![]() ▲ 3라운드 후 공식기자회견을 갖는 김민휘 (사진-JNA GOLF) © 브레이크 뉴스 |
21일 PGA 투어 첫 우승의 기회를 잡은 더 CJ컵@ 나인브릿지의 3라운드를 마친 김민희는 이븐피(72파)를 기록했다. 공동 5위(6언더파 210)이다. 선두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스콧 브라운(미국)과는 3타로 좁혀졌다.
-오늘 하루 소감?
▲말도 안되게 고된 하루를 보냈습니다. 첫 홀부터 바람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세게 불어서 너무 플레이하는데 힘들었습니다. 보기에는 하늘이 너무 맑은데 칠 때는 생각 그 이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늘 강한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이렇게 타수를 지키기 위해 어떤 전략으로 플레이를 했는지?
▲바람이 불면 모든 선수가 공의 탄도를 최대한 낮게 치려고 노력을 합니다. 저도 볼 컨트롤에 많이 중심을 두고 플레이를 했는데 공을 컨트롤하는 것이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고, 그린이 빠르고 바람이 세서 그린에서 많이 흔들리다 보니 평소보다 더 길어지고 많이 리듬이 깨졌습니다.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잘 지켜야겠다고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해서 보기도 하나 나왔지만 타수가 적게 나온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바람이 많이 불고 변수가 있다는 걸 알고 대비를 했을 텐데, 내일은 더 많은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클럽 구성을 달리한 부분이 있거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클럽이 있다면?
▲특별히 이번 같은 경우 지난주에 말레이시아는 습하고 덥고 공도 멀리 가고 해서 2번, 3번 아니면 추가로 필요하지 않았었습니다. 이번 주는 월요일에 와서 보니 날씨도 벌써 춥고 바람도 많이 불고 공을 최대한 낮게 컨트롤 해야 되겠다 해서 5번도 탄도가 너무 지나치게 높아 스핀이 많아 빼고 2번을 넣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2번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미국 진출해서 16-17시즌이 최고의 시즌이었고, 작년 시즌 초와 이번 시즌 초는 다를 것 같은데 올 시즌 목표와 몇 개 대회 남지는 않았지만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은지?
▲지난 시즌은 비교적으로 제 플레이를 보면 티샷과 그린 적중률이 떨어짐이 있었는데 그걸 잘 커버했던 게 퍼팅이 좋아서, 샷 실수를 해도 퍼팅 해서 커버를 했었는데요. 시즌이 시작되거나 끝나거나 할 때 즈음 되면 뭐가 부족했나 개선해야 하나 공부를 많이 하는데 PGA투어를 보면 선수마다 기록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무엇을 잘했냐 못했냐를 잘 볼 수 있어서. 지난 시즌은 특히 티샷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고 그러다 보니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부분에서 줄이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예선 탈락도 많이 하고. 미국은 한국과 많이 다른 게 티샷이 러프에 들어가거나 라운드에 들어가면 굉장히 힘들고 그린에 다시 올라가는 게 쉽지 않아서 정확도에 더 신경을 써야 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시즌에서는 티샷 정확도를 높여야 했습니다. 거리도 거리지만 정확도를 높여야 거리를 더 자신 있게 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목표는 티샷 정확도만 높이고 지금 하는 대로 하면 지난 시즌은 89위로 마감 했는데 그 이상 가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5번홀에서 세컷샷하는 김민휘 © 브레이크 뉴스 |
< 이지혜 해외통신원 >breaknewsle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