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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누구겁니까” 질문에 검찰총장이 한 대답은?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0/27 [15:23]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27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질문이 나왔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장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노 원내대표는  “ ‘다스는 누구 겁니까?’ 라는 말이 국민적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며, “사실 검찰이 다스가 누구 것인지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지 10년됐다. 2007년 12월 5일 검찰은 ‘다스가 이명박 후보의 것이라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 10년 뒤인 지금까지도 ‘다스가 누구의 것인지’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수사결과 발표 직후인 대선 2주전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 중 ‘이번 검찰수사 결과 발표로 이명박 후보에 대한 모든 의혹이 해소됐다’고 응답한 사람은 25.7%에 그쳤고, 63.8%는 ‘여전히 이 후보의 연루 의혹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검찰총장을 질타했다.
 

▲ 문무일 검찰 총장     ©김상문 기자


이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자금추적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밝히려고 노력했으나 그 당시 자금이 어디로 유출됐는지 최종 기착지에 대한 결론을 얻지 못한 걸로 최근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노회찬 원내대표는 “최근인 9월 공개된 2007년의 검찰 수사보고서에는 2001년 2월 28일 김경준의 LKe뱅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개인계좌(외환은행)로 50억여원 송금한 사실이 있다고 돼 있는데, 당시엔 이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의혹들과 지금에 와서야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검찰의 명예와 공신력 회복을 위해서 이번에 검찰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번에 추가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고발까지 된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된 내용을 철저히 수사해서 사실관계를 낱낱이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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