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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배희경, '미쯔비시 레이디스' 경기 단축..아쉬운 공동2위

이지혜 해외통신원 | 기사입력 2017/10/29 [15:02]

 

 

 

▲ 배희경     © 브레이크 뉴스

 

태풍으로 인해 9시 30분, 경기가 단축되면서 JLPGA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쯔비시 레이디스 골프 코너먼트(총상금 8천만엔)에서 첫날 선두에 오른 배희경은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6언더파의 스코어로 공동2위로 결정되었다. 공동2위에는  슈퍼 루키인 하다오카 나사(일본),아나이 라라(일본)이다.

 

이번 경기에 불참한 김하늘과 친구인 이민영의 멀리서의 응원을 받으며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다음주 LPGA TOTO클래식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의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다.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서는 공동2위인 배희경에게 경기 소감과 목표에 대해서는 “다시 찾아온 우승의 기회였지만 어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전반 홀 두 개의 보기가 정신차리게 해준 채직찔이었던 같다. 그 후 연속버디를 해냈다. 아직 4개의 기회가 있는 대회가 남았고 우승의 기회도 남아있다. 지난 주까지 상금랭킹이 20위권이어서 마지막 대회인 리코겁 메이져대회가 목표였는데 큰 이변이 없는 한 출전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열리는 토토클래식에 대해선 “한국에서 활동할때는 미국투어에서 한번쯤 뛰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목표를 둔적도 있다. 그런데 비행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비행기를 타면 손에 땀이 줄줄 심하게 나는 정도이다. 일본에서 활동하면서도 한국에 자주 가지 않는다.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정도. 지금은 마음을 잠시 접었다. 그러나 1년에 한번은 세계랭킹들과 겨루어 보고 싶은 마음과 나의 실력도 점검할 겸 LPGA대회에 출전한다. 아직도 미국투어에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은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협회 측에서 통역없이도 인터뷰가 가능하다고 칭찬하며 100% 일본투어에 적응했다고 밝힌데 대해선 “항상 협회측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직 부족하다. 시간이 날때마다 일본 애니매이션도 보고 차안에서 일본어학교에서 배우는 CD로 들으면서 이동한다. 나에게 필수품이 되었다. 올해로 3년차이다. 일본투어에 적응되지 않았다고 하면 그것도 문제다. 항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일본선수들과 캐디들과 많은 이야기도 하고 같은 또래선수들 중 우승하게 되면 파티도 하고 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어가 향상된 것 같다. 일본투어에 와서 제2외국어를 배우게 되어 일거양득인것 같다. 남은 건 우승뿐인 것 같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황아름 단독 5위,신지애가 공동6위로 상위권에서 마쳤으며, 이보미는 공동19위, 안신애는 공동29위로 상위권에서 하락하였다. 결승전에 오른 53명 선수의 순위에 따라 75%만 상금랭킹에 가산되며 상금이 지급된다.

  

< 이지혜 해외통신원>breaknew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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