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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자유한국당은 호남에 사과하라!"

"경부선 KTX보다 17년 늦은 호남선 KTX 사업, 해도 너무한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3:47]

국가 SOC와 지역균형발전 책임진 자유한국당, 지역차별 조장해선 안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북갑)은 “호남 KTX 2단계 사업 관련 자유한국당 일부의 ‘밀실야합’ 논란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즉각 호남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김경진 의원은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은 지난 3월 28일 국회에서 여야가 모두 모여 조기착공을 결의한 것으로, 이것을 밀실야합으로 모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와 다름없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번 예산안 관련 악의적 비판을 멈추고 심술과 악행을 일삼던 놀부의 말년을 잘 기억해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 의원은 “서울-부산간 경부선 KTX 1단계가 1992년에 착공해 2004년에 개통한데 비해, 용산-광주간 호남선 KTX 1단계 사업은 그보다 17년이나 늦은 2009년에 착공해 2015년에야 개통했다”며, “해묵은 지역차별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죄스러움을 느끼고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경부선 복선화-1945년 완공에 비해, 호남선 복선화-2003년 완공 무려 58년이나 늦음.

 

실제 경부선 복선화의 경우도 1945년에 완공된데 비해, 호남선 복선화는 2003년에야 완공되며 무려 58년이나 늦어진 바 있다.

 

또한 이미 2010년 경부선 2단계가 개통된데 비해 호남선 2단계의 경우 계획대로 공사에 착공한다고 해도 2025년에야 개통된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호남 지역차별로 인해 15년이나 늦어진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 의원은 “지난 정권에서 국가 SOC와 지역균형발전을 책임지고 있던 자유한국당이 마땅히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이제라도 뒤늦게 이뤄지는 사업에 대해 짬짜미라고 하는 것은 놀부 심보와 다름없다”며,“자유한국당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있었던 지역차별을 반성하고, 이제야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지는 것에 대해 죄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사과해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호남선 KTX 2단계 사업도 15년 늦게 추진, 정파적 접근 말아야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이야말로 그동안 모든 기간산업의 씨를 말렸으면서 이제와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며, “전남 지역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남겨진 교통 사각지대인만큼, 이번 기회를 호남에 사람이 모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국내 다른 국제공항들 철도와 연결, 무안국제공항만 철도 연결망 없어
여수·순천 주민들-김해공항, 전북도민들-청주공항 이용 불편

 

지난 예결위 본회의에서 김경진 의원은 국내 다른 국제공항들이 철도와 연결되어 있는데 비해 무안국제공항만 철도 연결망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여수·순천 주민들은 김해공항으로, 전북도민들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의 철도 경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국회에서 여야가 모두 모여 조기착공 결의한 내용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은 지난 3월 28일 국회에서 여야가 모두 모여 조기착공을 결의한 것으로, 이것을 밀실야합으로 모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기와 다름없다”며, “자유한국당은 이번 예산안 관련 악의적 비판을 멈추고 심술과 악행을 일삼던 놀부의 말년을 잘 기억해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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