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인 신부 등 역대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이석기 전 의원과 양심수 석방 탄원서를 23일 청와대에 제출했다.
![]() ▲ 이경진씨는 탄원서에 동봉한 자필 편지를 통해 “양심수 가족들이 더 이상 춥고 서럽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듬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사진, 한국구명위원회 블로그에서 캡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탄원서에 자필 서명한 위원장단은 송기인 신부(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이해동 목사(전 군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이석태 변호사(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임헌영 소장(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전기호 명예교수(전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등 5명이다.
탄원서에는 국가인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안경환 명예교수(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위원회 위원)와 함세웅 신부(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유영표(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등도 함께 했다.
이들은 '전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일동' 명의로 작성한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비롯해 정치활동과 노동운동과 사상을 이유로 구속되어 있는 양심수 석방'"을 호소했다. 또한 "'양심수 석방'을 계기로 이들이 '촛불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 ▲ '전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일동' 명의로 작성한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을 비롯해 정치활동과 노동운동과 사상을 이유로 구속되어 있는 양심수 석방'을 호소했다. 또한 '양심수 석방'을 계기로 이들이 '촛불정부의 국정철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탄원서는 이석기 전 의원의 누나 이경진씨(66)에게 전달되어 연휴 전날인 23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우편 발송되었다. 이경진씨는 탄원서에 동봉한 자필 편지를 통해 “양심수 가족들이 더 이상 춥고 서럽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듬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경진씨는 성탄연휴에도 불구하고 16일째 청와대 분수대 앞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