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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금문철강 회장, 발전기금 등 2억 원 부산대에 기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7/12/26 [12:28]

 

▲ 문성호 회장이 부산대 전호환 총장에게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대학교는 금문철강(주) 문성호 회장이 부산대 및 재료공학부 장학금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억 원을 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거금을 쾌척한 문 회장은 부산대 재료공학부 74학번으로, 현재 진천·평택·창녕·인천에 가공공장을 두고, 인천과 부산의 물류창고를 통해 전국에 철강재와 건자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문 회장은 기금을 전달하며 “제가 졸업한 재료공학부에는 은사님이신 故(고) 윤한상 교수님을 기려 만든 의주(금속)장학회가 있다”며 “이 장학회에 보탬이 되어 교수님을 향한 제자로서의 존경심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선배로서의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이어 "요즘 지역대학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금문철강도 1998년 IMF라는 위기를 맞아 본사를 이전하는 등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철강재 유통부문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부산대는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저력을 가졌다. 더 큰 성장을 위한 전환의 시기인 지금, 부산대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작으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의주(금속)장학회는 부산대 금속공학과(현 재료공학부)의 설립을 주도한 故 윤한상 교수와 故 원상백 교수의 장학기금과 부산대 금속·재료 동문들이 기부한 기금으로 2014년 설립됐다. ‘의주’는 故 윤한상 교수의 호다.

 

문성호 회장은 지난 1989년 설립한 철강재 유통전문업체인 금문철강과 관계사인 지지스틸 및 지지엠을 포함해 연매출 3,010억여 원(2016년 기준)을 달성하는 등 철강재·건자재 유통 및 철근가공 부문 선두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인이다.

 

전호환 총장은 “출연한 2억 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은 향후 우리 대학의 발전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등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성원해 주신만큼 우리 대학은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미래사회를 획기적으로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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