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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 30일 복당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 전 장관의 복당 신청에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장관은 이날 복당을 신청하며 “부산이 지난 30년 가까이 일당 독점으로 인해 허울뿐인 제 2의 도시로 전락했다"며 "해양수도 부산 발전과 지방분권 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 전 장관은 복당을 신청했지만, 내년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를 장담 할 수는 없다. 오 전 장관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부산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당선에 공을 세웠지만 그간 입당을 머뭇거려 왔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김영춘 현 해양수산부 장관의 양보로 최종 부산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서병수 현 시장에게 간발의 차로 석패한 바 있다. 이번에 김 장관이 후보 경선에 나선다면 당내 기반이 취약한 오 전 장관이 시장 후보로 당내 경선에서 승리를 예단하기 어렵다. 민주당 단체장 선거 경선은 당원 50%와 시민여론 50%로 치러진다.
최인호 위원장은 “오 전 장관의 복당을 크게 환영하며, 부산 시민들이 우리 당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고조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등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오 전 장관에 대한 복당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