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018년 교육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4일 오전 '4차 산업혁명 대비 학생 창의력 향상 강화' 등 2018년 교육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을 통해 김 교육감은 "변화하는 학교,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교육 활성화, 메이커교육 기반 조성, 학생 자치활동 강화, 다행복교육지구 추진 등 4개 역점과제를 설정하여,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면서 "학교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학교의 역량과 교직원의 감내 능력에 맞춰 합리적이고 점진적으로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다가오고 있어, 교육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2015 개정교육과정’이 중·고등학교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첫째, '꿈을 키우는 신나는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독서?토론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소통하는 능력, 협력하는 능력, 창의적 사고 능력,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시 교육청은 함께 읽고 소통하는 ‘온작품 읽기’와 학생주도적 독서활동인 ‘다 같이 독서토론리그’를 시행하며, 독서워크북인 ‘02년생 책가방'등을 제공하여 사고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객관식 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서술형 평가를 실시하는 등 초등학교 평가방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 부산형 ‘메이커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2018~ 2022년까지 5년간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협동창작과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을 위한 '창의복합체험센터’ 조성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부산SW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학포기자 예방을 위해 부산수학문화관’(가칭) 설립, 현장실습 제도 개선과 노동인권교육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둘째로 감성을 가꾸는 건강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자치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발자취를 찾는 ‘임정대장정 프로젝트’사업, ‘학교폭력 대응 및 위기학생 관리 종합대책’ 마련, 서부산권에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인 '한빛중학교’(가칭) 건립, ‘한끼 상담 프로그램’운영, 성범죄 무관용 원칙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엄격히 적용, 초등학교 3, 4학년 생존수영교육, 스토리가 있는 '별별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질 좋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로 시교육청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한다. 올해는 북구, 동구, 영도구, 사하구, 사상구 등 5개 자치구에서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입 4년째를 맞는 부산다행복학교는 올해 새로 추가된 11개교를 포함하여 모두 43개교에서 운영된다.
유치원 교육을 놀이.체험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부산유아체험교육원’(가칭)을 설립하고, 숲교육 및 생태교육 유치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교육청은 ‘지역돌봄협의체' 활성화, '장애학생 MY JOB 프로젝트' 시행, 저소득층 자녀에 대해 수학여행비, 부교재비, 학용품비 및 방과후 자유수강권 추가 지원, ‘학부모회실' 설치, 고등학생들의 입학금 면제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