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교육감이 금창초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초등학교 빈교실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세우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학하기 어려웠던 학부모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시행했지만, 책임소재와 빈 교실 활용도를 두고 의견이 엇 갈려 잘 진행되지 못했다
19일 부산 북구 소재 금창초등학교에서는 빈교실 2개와 화장실을 터서 모두 3개 학급,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개원됐다. 부산에서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어린이집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개원으로 부산의 학교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11곳으로 늘었다"며 "전국에서 22곳이 운영되는데 그 절반이 부산에서 운영된다. 앞으로 어린이집 운영이 잘 되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원하시지만 지을 땅과 장소가 없기 때문에, 빈 교실을 활용을 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앞으로 초등학교 빈교실을 활용한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은 전체 어린이집의 8%로 서울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김흥백 시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초등학교의 교실들을 활용가능할 수 있게 지자체와의 협력 속에서 그런 부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