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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측 "오거돈, '가덕신공항 공약 철회', ‘1대1 끝장토론’ 종지부 찍자"

서병수, 이성권, 박주미 부산시장 후보 "신공항 문제, 이제 끝내고 민생문제 논의해야 , 시민들이 피곤해 한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5/18 [22:51]

▲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SNS 캡쳐 (C) 배종태 기자

 

신공항관련 오거돈(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에 대해 논란과 비판이 확대되고 있다.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측은 "오거돈표, '가덕신공항'은 부산시민을 편 가르는 새로운 갈등”이라며 "시민의 생각은 안중에 없는 오불관언(吾不關焉)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서 후보 측은 영남권 관문공항은 공론의 장에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오 후보가 가덕신공항 공약을 철회하거나 1대1 끝장토론에 나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서 후보 측은 "그 동안 수차례에 거쳐 오거돈 후보에게 가덕신공항 재추진과 관련한 1:1 끝장토론을 제안해 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회피하다가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전문가를 포함한 토론을 하자고 역 제안했다"면서 "가덕신공항 재추진과 관련한 논란은 부산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를 포함하는 토론은 가덕신공항 재추진 공약의 문제점이 타후보와 언론을 통해 쏟아지자, 사면초가에 몰린 오거돈 후보가 제대로 검토하지 못한 자신의 과오를 덮고자 하는 의도로 볼 수 밖 없다"며 "오 후보가 충분한 검토를 하고 발표한 공약이라면 1대1 토론을 하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 후보 측은 지난 1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이헌승(부산시당위원장) 의원이 '김해신공항을 하지 않고 가덕신공항을 추진할 것이냐'라는 질의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하자, 김 장관은 "영남의 5개 지방자치단체가 협의하고 전문기관을 통해서 김해신공항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SNS 캡쳐 (C) 배종태 기자


또 한국당 김도읍 의원도 "김해신공항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었고, 김 장관은 "현재까지는 특별한 변화가 있지 않다"고 못 박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KNN스튜디오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 후보자 첫 TV토론회에서도 '신공항'과 관련하여 후보들 간의 입장이 대립되며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주장 한 반면, 서병수(한국당), 이성권(바른미래당), 박주미(정의당) 등 세 후보는 '신공항' 문제는 이미 ‘김해신공항’으로 결정된 사안 이라며, 이에 대한 논란을 중단하고 민생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반대를 분명히 했다.


서병수 후보는 “김해신공항에 대한 정부의 기본계획이 8월에 나온다"면서 "오거돈 후보는 현실 가능성 없는 가덕 신공항 추진을 이 시점에 제기하며, 영남권 5개 시·도의 갈등을 다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성권 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은 4년 전에 추진했다가 실패로 끝났다"면서 "이번에도 사기극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김해신공항의 소음과 안전 문제는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력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신공항 문제는 이제 끝내고 시민의 삶의 문제, 민생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시민들이 피곤해 한다”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박주미 후보도 "이제 신공항 문제의 정치적 논쟁은 끝내야 한다"며 "지난 10년간 많은 사회적 비용을 들여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5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합의한 것을 오거돈 후보가 깨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지금이라도 오 후보는 시민들이 식상해 하는 가덕신공항 재추진을 철회해야 한다"고 쏘아 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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