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공식 개막식이 23일 오전 10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공식 개막식이 23일 오전 10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아데시나 AfDB 총재, 에두아르 응기렌테 르완다 총리,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마이클 그린 美 국제개발처장(USAID) 등 아프리카 개발 관련 기구 대표, 한-아프리카 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非아프리카 국가(역외국)에서는 5번째 개최 되는 것으로 개회식 등은 아프리카 전역에 생중계 됐다.
김 부총리는 개회식에서 연차총회의 의장이자 주최국 대표로서 연차총회 주제인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Accelerating Africa's Industrialization)’에 맞춰 ‘Tom, Gangnido(강리도) and Africa'라는 제목으로 개회사를 전했다.
![]() ▲ 김동연 부총리가 아프리카 산업 촉진화 방안인 스마트인프라 건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 ▲ 2018 AFDB연차총회 개막식 (C) 배종태 기자 |
![]() ▲ AFDB연차총회 개막식에 앞서 김동연 부총리,아프리카 개발기구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김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의 미래 번영과 발전을 예견한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Uncle Tom‘s Cabin, 1852년 해리엇 스토 著)과 현존하는 동양 最古(최고)의 세계지도 중 하나로 유럽, 인도, 아프리카를 포함하여 작성한 강리도(疆理圖)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김 부총리는 아프리카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으로서 ▲산업화 전략의 혁신 ▲포용적 성장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제시 했다.
김 부총리는 각 나라가 처한 경제.사회적 여건, 외부 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산업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프리카는 높은 젊은 인구비율, 디지털 소비자의 확대 등 아프리카의 구조적 장점과 디지털 기술을 잘 접목한다면 ‘사막의 기적’을 실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 ▲ 김동연 부총리가 'Tom, Gangnido(강리도) and Africa라는 제목으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 ▲ AfDB 아데나시 총재가 기조 연설을 하며 ICT 젊은 여성 기업가 클라리세 씨를 소개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 ▲ 에두아르 응기렌테 르완다 총리가 개막식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또 "산업화 과정에서의 포용적 성장이 필요하다"며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람중심 경제’로의 경제 패러다임은 인적자본 개발, 사회안전망 확충, 계층간 이동성 확대 등 포용적 성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의 스마트 인프라 건설이 중요하며, 이는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고 역설했다.
김 부총리는 "개발금융, 지식공유사업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김 부총리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오랜 우정과 파트너쉽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한국과 아프리카간 건설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 개막식 후 특별 이벤트로 경제개발기구 고위층 인사들이 참가해 패널 토론을 펼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
또한 600여년 전(조선시대 태종 2년) 유럽보다 100년 빨리 아프리카를 지구촌 식구로 인식한 강리도(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와 한국전쟁 당시 1951년 부산에 처음 도착한 에티오피아 황실부대인 Kagnew(칵뉴) 부대와 총회 주최 도시인 부산의 역동성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편, 이번 총회가 아프리카의 산업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