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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오후3시 첫 단체상봉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8/20 [14:55]

▲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남측 대표단이 8·15 이산가족상봉행사 등 인도적 사안 논의 예정인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22일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남북 이산가족들이 20일 오후 3시 금강산에서 첫 단체상봉을 진행한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열렸다. 남측 이산가족과 동행가족,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지원 인력 등 총 560여명의 규모의 방북단은 이날 오전 12시 55분경 금강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찬 후 휴칙을 취하다 오후 3시 첫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상봉 일정을 시작한다.

 

첫째날 단체 상봉은 금강한 호텔에서 진행되며 약 2시간여 상봉할 예정이다. 89명의 남측 이산가족과 동반 가족 등 197명은 북측 가족 185명과 상봉을 한다.

 

이후 이날 오후 7시에는 북측 주최로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21일 오전에는 숙소에서 2시간여간 개별 상봉 행사가 진행되며 점심은 도시락이 준비되는데, 상봉가족끼리 1시간 동안 오붓하게 함께 식사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전에 작별상봉을 한 뒤 단체 점심을 하고 귀환한다.


이어 24일부터 새로운 북측 이산가족 83명과 남측의 가족이 금강산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 2차 상봉을 한다. 

 

한편, 상봉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통일부와 한적은 의료·소방인력 30여 명을 방북단에 포함시켰다. 만약 상봉행사 중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육로나 헬기 등을 이용해 남측으로 후송시킬 계획이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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