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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생활폐기물 처리수수료 '인상'

9월 1일부터 쓰레기봉투 값 등… 지난해부터 3년간 단계적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8/08/28 [12:01]

 

▲  전북 부안군이 고용 악화와 생활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가격 및 생활폐기물 처리수수료를 인상한다.  (부안군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기록적인 폭염과 고용 악화 및 생활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1일부터 종량제봉투가격 등 생활폐기물 처리수수료를 인상한다.

 

부안군은 "물가 및 폐기물 처리 원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주민 부담률을 고려해 지난해 91일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종량제봉투와 대형폐기물 스티커 수수료 등의 세입으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을 충당하고 있지만, 100% 충당하지 못해 연간 쓰레기처리비용은 무려 59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민이 부담하고 있는 비용은 약 5억원(군민부담율 약 8%)으로 매년 물가상승과 폐기물처리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국비보조 없이 부안군 자체 예산으로만 운영되는 쓰레기처리비용의 적자 누적액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부터 부득이하게 단계적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종량제 봉투 가격은 3805150102502050030700501,200마대(50) 1,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 이동식 쓰레기 수거함을 비롯 대형폐기물 등의 처리수수료도 상승한다.

 

부안군 친환경축산과 관계자는 "정책역량을 총집중해 자원재활용률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심코 버리던 쓰레기가 곧 돈이고 돈을 몰라보고 버리고 낭비한 만큼, 부담금을 내야하는 세상이 왔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현재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줄이는 재활용품 수거 보상금 재활용품 수거 우수마을 인센티브 지급 등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종량제봉투 등 생활폐기물 처리수수료 인상에 따른 쓰레기 발생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통한 재활용률이 증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올라 10개월째 1%대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시금치(50.1%) 열무(42.1%) 배추(39.0%) 등 채소류를 비롯 (40.6%) 경유(14.9%) 휘발유(11.9%) 가격이 크게 널뛰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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