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산업은 15일 평택시 시민단체들이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주장한 '태경산업이 미세먼지와 발암물질을 내뿜는 쓰레기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태경산업측은 브레이크뉴스에 보내온 입장문을 통해 "우리가 하는 사업은 ‘쓰레기 소각장’이 아니라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폐기물종합재활용시설'이고 정식명칭은 그린비전센터"라며 "환경기준에 있어서는 다른 사업장보다 우월해 폐기물 처리에 비해 배출량이 적어 오히려 환경정화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데, 주민들은 지역 부동산가격이 하락할 것을 염려해 의도적으로 '쓰레기 소각장’이라고 칭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설 건립을 반대하는 4명의 주민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선 "업무, 명예, 신용 등에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지 폐기물종합재활용 시설의 건립여부와 관계가 없다"면서 "원 모 전 통장은 본사의 민원을 해결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사기 및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등의 죄를 범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사는 원 전 통장이 마을 주민을 모두 설득했다고 생각하고 건립 사업을 진행했는데 주민들은 여전히 사업을 반대했다. 원 전 통장의 범죄로 인해 본사도 피해자"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사가 추진하는 폐기물종합재활용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전부 법적기준보다 더 강화된 허가 기준이며 평택에코센터와 비교해도 더욱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시설"이라며 "마치 본사의 시설이 평택시의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평택시 시민단체들은 지난 1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태경산업은 도일동에 추진 중인 고형폐기물연료 쓰레기 소각장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평택지역 환경·시민단체와 시민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공익적 활동을 고소 등으로 겁박하고 있는 태경산업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원 전 통장 등 4명의 주민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소각장 건립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