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우리나라는 인구구조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고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일자리 수요 충족률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노인일자리 수요충족률’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119만 5000명이나 노인일자리 수는 51만명에 불과했다. 노인일자리 수요충족률이 고작 42.7%에 그친 것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일자리사업 참여희망 노인을 전체 노인의 16.2% 수준으로 파악했다.
이에 대해 남인순 의원은 “올해 노인일자리 수 목표는 51만개로, 지난해보다 4만3,000개 늘어났고, 노인일자리 수요 충족률은 지난해 40.7%에서 올해 42.7%로 증가했지만, 일자리사업 참여희망 노인의 절반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5년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으로 있는 등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인구구조가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고, 일자리를 찾는 노인이 증가하고 있는만큼 노인일자리를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이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OECD 회원국 중 1위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중위소득 50% 기준 상대적 빈곤율이 43.7%로 높은 실정이며, 올해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득하위 1분위 중 70세 이상 노인가구가 43.2%, 전체 노인의 약 42%가 소득하위 1분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저소득 노인, 특히 기초생활 수급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노인들에게 일자리는 생계?생존의 문제와 직결돼 있으며,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 줍기에 나설 정도로 절박하다.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공적연금을 내실화하는 한편, 노인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