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전력망 연계에 관한 동북아전력포럼을 개최했다.
![]() ▲ 이훈 의원은 “원활한 남북협력을 이루기까지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매우 많다. 특히 북한지역의 산업인프라가 발전하는 데의 기반인 전력망 확충은 필수적인 선결조건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거대 경제협력망의 구축을 위해서도 전력연계는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남북의 발전과 나아가 한반도가 동북아 거대전력 협력체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대승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이번 동북아전력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으로 남북 간 협력과 교류의 폭이 확대되는 분위기에 맞춰 남북과 동북아를 잇는 전력망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남북경협은 개성공단 가동재개, 남북간 철도연결 및 대륙철도 확장과 같은 한반도 내에서의 협력뿐만 아니라 북방지역으로의 새로운 경제지평 확장이라는 신북방정책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한반도의 잠재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이다.
특히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이 반드시 사전협의가 필수요건이다. 이 경우 해상으로 연결하는 경우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남한도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음은 물론, 북한의 전력산업 활성화로도 이어져 북한 내부의 경제발전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중․일 각국 전문가들의 참여로 논의 폭 넓혀 대한전기협회, 여시재 등과 공동개최로 관심 고조돼
한편, 포럼은 이광재 여시재 원장이 ‘전력과 북한의 미래 산업’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전력을 중심으로 한 향후 북한 신성장산업(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본부장), ▲스마트그리드와 스마트시티 테스트 베드(원동준 인하대학교 교수), ▲일본 에너지 정책 관점의 동북아 전력 협력(스즈키 쇼타로<Suzuki sotaro> 니혼케이자이 신문 서울 지국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었다.
두 번째 세션에는 토마스 코바리엘(Tomas Kåberge) 자연에너지재단(일본) 이사장의 ‘동북아 Super-Grid 사업 타당성’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남-북 전력망과 동북아 Super-Grid(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팀장), ▲중국 동북3성과 중-북 전력연계(레이 샤오멍<Lei xiaomeng>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수석고문), ▲미국 기업의 동북아 Super-Grid 참여 방안(리차드웨이츠<Richard Weitz> 허든슨연구소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토론회를 준비한 이훈 의원은 “원활한 남북협력을 이루기까지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매우 많다. 특히 북한지역의 산업인프라가 발전하는 데의 기반인 전력망 확충은 필수적인 선결조건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거대 경제협력망의 구축을 위해서도 전력연계는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남북의 발전과 나아가 한반도가 동북아 거대전력 협력체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대승적인 방안들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훈 의원실을 비롯해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여시재(원장 이광재), 한양대학교 에너지거버넌스센터, 전기신문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북한의 전력산업 및 동북아 슈퍼그리드 분야와 관계된 이해당사국 에너지 전문가 등을 포함, 국내·외 전력산업계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