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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복귀 선언.."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

"정치세력간 싸우는 동안 우리 미래 볼모로 잡혀..국가 혁신 및 기득권 청산 해야"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6:48]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정계은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2일 정계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는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한국에)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꿔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저는 지난 1년여간 해외에서 그동안의 제 삶과 6년간의 정치 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들께서 과분한 사랑과 큰 기대를 보내주셨지만 제 부족함으로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또한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 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 밖에 없다"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내다본 전면적인 국가혁신과 사회통합, 그리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며 "그래야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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