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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한시 생활지원금' 21억원 지급

저소득층 ・ 차상위 계층 3,200가구… 오는 22일부터 지급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20/04/20 [11:48]

 

▲  전북 부안군이 정부의 현금성 긴급재난 지원금과는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층 3,200가구에 한시생활지원금 21억원을 오는 22일부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급한다.   (부안군청 전경 및 권익현 군수)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정부의 현금성 긴급재난 지원금과는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층 3,200가구에 한시생활지원금 21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지원은 감염병 사태와 맞물려 직격탄을 맞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골자로 소비촉진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이다.

 

한시생활지원금은 오는 22일부터 지급되며 사업기간은 7월 말까지다.

 

지원대상은 지난 3월 31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 의료 ・ 주거 ・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 가운데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군민이 원칙으로 적용된다.

 

단, 지난 2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 차상위 계층 지원 심사에서 탈락한 대상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액은 ▲ 급여자격별 ▲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최소 40만원(주거 ・ 교육 ・ 차상위 대상자)에서 6인 가구 최대 192만원(생계 ・ 의료급여 대상자)이 부안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수령방법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복지담당공무원이 대상자 가정방문 또는 대상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본인 수령이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거동 불편자 및 장기입원자 등은 부양의무자가 대상자의 위임장 및 신분증과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할 경우 수령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정부의 발표를 지켜보며 최적화된 지원책을 준비하느라 발표가 다소 늦었지만 세밀하게 준비한 만큼, 최대한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한시생활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부안군은 지난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21・여)를 제외하고 지역 자체에서 증상이 발현된 확진 환자 없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성숙한 의식을 발휘해준 군민들 덕분"이라며 "감염병 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의 건강과 생활안정 ・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2015년 보건 공무원과 의료진의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을 비롯 군민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생활화를 통해 메르스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다"며 "과거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한 전염성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지만 군민과 함께라면 거뜬히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이 있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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