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운 소설가. ©브레이크뉴스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클럽발 대량 감염이 시작되었다. 용인66번 환자조차 전파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로부터 전염당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부부의 '짜파구리 파티' 직후 신천지 대량 감염 사태가 일어나 비난이 컸는데, 이번에는 대통령 지지율 71%로 또다시 샴페인 터뜨리는 사이에 묘하게도 이태원 클럽 바이러스 폭발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신천지 경우보다 더 악성이다. 일부 나쁜 언론들이 게이클럽 기사를 내보내면서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이 거의 다 숨어버렸다. 직장에서, 모임에서 성정체성으로 오해받을 상황이 생긴 것이다.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확실한 보장없이 검사받으라고 호소만 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전국의 환자들이 속속 확진되고 있다. 심지어 제주에서도 나온다. 조짐이 매우 안좋다. 서늘하다.
임진왜란에 그렇게 당하고도 선조 이균 일당은 경복궁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월산대군 집(덕수궁)에 앉아 전쟁 끝났다고 노래하다가 정유재란을 맞아 호남과 충청이 쑥대밭이 되고, 수군이 전멸되고, 이순신마저 끝내 전사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육이오전쟁 때도, 서울시민 버리고 도망간 이승만이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겨우 서울에 돌아오지만, 넋 놓고 북진 북진만 외치다가 몇 달 안되어 또 서울을 빼앗겼다.
방역당국이 집단감염을 거듭 우려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느슨했다. 다시 한번 정신 차리자.
코로나 바이러스는 적병보다 더 무섭고 위험하다. 절대로 마음 놓지 말자. 우리나라 국운이 걸려 있다. 세계가 우릴 바라보고 있다. 이태원 클럽 다녀간 사람들은 즉시 자가격리를 하고, 증상이 느껴지면 어서 보건소에 연락하기 바란다. 개인정보 보호를 요구하면 반드시 지켜진다. 걱정말라. 이번에도 우린 이길 수 있다. 국민이 직접 나서야 한다.
한번 더 힘내자! 오로지 바이러스 퇴치에만 관심 갖고 인종, 지역, 종교, 성적 취향 따위 관심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