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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올해부터 체감온도 기준, 지난해 보다 1개월 가량 빨라

이요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5:19]

 

▲  올해부터 기온 및 습도를 고려한 '일 최고 체감온도' 기준으로 변경되면서 4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북 순창군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자료제공 = 전북도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순창군에 4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7월 5일)에 비해 무려 1개월 가량 빠른 것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이자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효된 폭염특보 첫 사례다.

 

이날 처음 적용된 체감온도 기준은 올해부터 기온 및 습도를 고려한 '일 최고 체감온도' 기준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일 최고기온이 33℃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면 앞으로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적용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잦아질 전망된다.

 

폭염경보 역시 35℃가 넘을 때 발효된다.

 

전북도는 이날 순창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자 '폭염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갖는 등 민선 7기 도정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13개 과・4개 유관기관・14개 지자체로 구성된 폭염대응 전담팀(T/F팀)을 가동하는 동시에 폭염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도 운영한다.

 

하지만,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휴관을 권고한 만큼, 당분간은 이용을 제한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방・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냉방시설에 대해 지난 3월부터 냉매가스 보충 등 사용점검을 모두 마무리한 상태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폭염은 우리가 관심을 갖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인명피해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재난으로 단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 스스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 낮에 야외 작업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외출이 꼭 필요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넒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 물병과 양산을 지참하는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고 만일, 폭염 재난문자를 받을 경우 홀로계신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하는 관심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처음 시작된 2008년 7월 5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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