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호 통일부 차관이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해 근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 차관은 이날 연락사무소 운영지원 근무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했다. 2019.06.14. (사진=통일부 제공) © 브레이크뉴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북한이 16일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 간 판문점 선언을 통해 설치된 일종의 외교공관이다.
북한이 사무소를 폭파한 것은 김여정 제1부부장은 최근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대북전단 관련 첫 담화에서 "만약 남조선 당국이 이번에 자기 동네에서 동족을 향한 악의에 찬 잡음이 나온 데 대해 응분의 조처를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이 금강산관광 폐지에 이어 쓸모없이 버림받고 있는 개성공업지구의 완전철거가 될지, 있어야 시끄럽기밖에 더하지 않은 북남공동연락사무소 폐쇄가 될지, 있으나마나한 북남군사합의파기가 될지 하여튼 단단히 각오는 해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또 지난 13일에도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기능은 ▲남북 당국 사이의 연락과 실무적 협의 ▲여러 분야의 대화와 접촉, 교류협력, 공동행사 등에 대한 지원사업 ▲민간단체들의 교류협력사업에 필요한 소개와 연락, 자문, 자료교환, 접촉지원 ▲육로를 통해 상대측 지역을 왕래하는 쌍방 인원들에 대한 편의 보장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