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다. 2019.12.23. © 뉴시스 |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병 악화를 이유로 총리직을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NHK 방송은 28일 "아베 총리가 이날 저녁 5시에 예정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사임 이유 등에 관해 직접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베 총리가 28일 사임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사태로 인해 격무가 계속되면서 건강이 악화된 것이 이유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 교도통신, 요미우리 신문 등도 아베 총리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사임을 공식 표명한다고 일제히 전했다.
아베 총리는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퍼진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려 왔다.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여름휴가를 취하고 도쿄도 내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악화된 지병은 나을 기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17일에는 도쿄 신주쿠의 게이오(慶應) 대학 병원에서 7시간 정도 머물면서 검진을 받았고, 일주일 지난 24일 재차 게이오 대학 병원을 찾아 3시간반 동안 걸쳐 추가검사를 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