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추 트레인'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시즌 최다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서 열린 미 프로야구(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며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몰아치고 팀을 6-5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시즌 87경기 만에 88개의 안타를 친 추신수는 지난 2004년 최희섭이 세운 한국인 메이저리그 시즌 최다 안타 기록(86개)을 갱신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멀티홈런과 함께 최희섭의 한국인 시즌 최다홈런 기록 15개에 2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이날 3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으로 들어섰다. 그는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 아르만도 갈라라의 5구째 공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5-2로 뒤지던 8회말 2사 주자 1,2루의 상황에서 디트로이트의 두 번째 좌완 투수 케이시 포섬의 2구를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기록, 5-5 동점을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9회 1사 1,3루에서 제이미 캐롤의 끝내기 적시타로 6-5 역전승을 거뒀으며, 추신수는 타율을 0.308으로 끌어 올렸다. 이날 승리한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온라인뉴스팀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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