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랄랄라 오지탐험 춘천 '품걸리' 순정

산빛, 물빛 닮은 '첩첩산중 '품걸리', 소양호 뱃길 여행!!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8/09/23 [16:28]
출발일시: 2008년 10월 4일(토), 10월 5일(일) (당일/트레킹) 
일          정:  충정로역(07:30)/잠실(08:00)/품걸리 트레킹/소양호 뱃길여행(40분)
                     /서울도착(20:00 교통상황에 따라 변경)
 

▲ 춘천 '품걸리' 오솔길     © 브레이크뉴스

이제 계절은 태양의 계절에서 달의 계절로, 
차츰 공간이동을 해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 시간에 마시는 차 한 잔의 맛도,
한 장 한 장 넘기는 책장의 느낌도
예전 같지 않게 깊어졌습니다.

 
그러고 보면 계절이 우리 마음에 주는 변화는 참 크죠?

이 가을... 깊은 사색을 던져주는 오지로의 여행을
가슴에 품어보는 건 어떨까요?

▲ 춘천 '품걸리' 농가 정경    ©브레이크뉴스
품걸리는 소양호가 만들어지면서 물길로 고립되어 있는 첩첩 산중에 들어앉은 산간 마을이다.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5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정 듬뿍 담은 마을을 보게 된다.  소양강을 거치지 않고 육로로 가려면 시내버스 타고 들어가, 다시 비포장 도로를 2시간 정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다. 
 
품걸리는 외지인들이 거의 찾지 않는 곳이고 찾기도 쉽지 않은 오지이다.  사실 오지란 일반 관광지처럼 눈요기할 것이 별로 없는 곳이다.  볼거리가 없는 자연 그대로를 느끼기 위해 가는 곳이다. 
 
품걸리는 찾아오는 여행객이 없어 민박집도 없다.  하지만 문을 두드리고 하룻밤 쉬어가기를 청한다면 마다할 사람도 없을 듯 하다.  품걸2리는 선착장에서 두시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산빛 물빛 닮은 사람들이 모여 산다. 

▲  '품걸리' 산길   © 브레이크뉴스

삼림욕이 따로 필요없는 이 길은 구비 돌 때마다 나타나는 뽕나무 오디가 나그네의 발길을 더디게 한다.  이곳의 오디는 무척 신선하고 달콤해서 아직도 단맛이 입에 맴도는 것 같다.  울창한 잣나무와 밤나무, 뽕나무 숲에 둘러싸여 잘 보이지 않는 그 곳에 숨은 듯 마을이 있다.
 
연신 웃는 얼굴인 이장 이상진(51)씨는 반갑게 외지인을 맞는다.  묻지도 않고 끼니를 거르며 산길을 온 손님에게 이내 점심부터 권한다.  텃밭에서 기른 호박나물, 가지나물, 자연산 푸성귀의 반찬들로 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자연산 나물들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장님이 직접 담근 오디주, 머루주 몇 잔이 여행의 흥을 돋구어 준다. 
 
▲ '품걸리' 농가 강아지의 한가한 자태     © 브레이크뉴스
 
품걸리 주민들은 특산물로 토종꿀 재배한다.   벌의 날갯짓만 들어도 어디가 아픈지 알아내는 ‘벌 도사’ 박광호(70)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이 곳에선 너나없이 시각장애인인 박씨에게 봄철 본봉 날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지도받는다.  네 살 때 시력을 잃었다는 박노인, 벌들의 다양한 소리에 흥미을 갖고 3년동안 벌의 날갯 짓소리를 연구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40여년 동안 본격적인 토종꿀 농사를 하여 이제 마을의 큰 수입원이 되고 있다.
 
품걸리에서는 도시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자연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보며 경탄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곳 사람들의 삶이 귀하게 보전되도록 모든 외지인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  '품걸리' 단풍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와 함께 하는 오지 트레킹
회비 4만원, 일일 행복 낚으러 가요!

* 출발일시:   2008년 10월 4일(토요일) 과 10월 5일(일)
                      7시 30분  충정로역(2호선, 5호선) 4번 출구
                      8시 00분  잠실역(2호선) 4번 출구 잠실롯데마트 앞

* 회    비:      4만원(교통비, 점심, 아침간식(떡), 여행자보험 제공)

* 회비입금계좌:  우리은행 1008-300-923151 예금주 (주)브레이크뉴스
                             (회비 입금 후 전화 연락 부탁드립니다.)

* 예약문의처:    랄랄라 오지탐험(브레이크 뉴스)
* 예약  전화:     02) 312-6120   핸드폰 011-751-8803
                          예약접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좌석배정이 됩니다.

* 도착 예정시간:  당일 저녁 8~9시 예정(교통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
 
▲   '품걸리' 소양호 뱃길  © 브레이크뉴스


'품걸리' 개울가    © 브레이크뉴스
 
 
'품걸리' 훍길     © 브레이크뉴스
 
▲  '품걸리' 추수 정경   © 브레이크뉴스
▲   '품걸리' 주변 정경  © 브레이크뉴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