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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송금 탈북자들 “$ 때문에 울고ㅠㅠ”

북녘 가족에 몰래 송금…환율 치솟아 어려움 겪는 중

손창섭 기자 | 기사입력 2008/10/14 [19:57]
고환율로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북녘 가족에 몰래 돈을 보내던 탈북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1달러가 1400원에 육박하고 중국돈 1위안은 200원을 돌파함에 따라 달러나 위안화로 환전해 북한에 송금해온 탈북자들의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국내 정착 탈북자들은 계좌이체 형식으로 중국의 ’브로커’에 돈을 부치고, 다시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브로커를 통해 북한 가족들에게 돈을 전달하고 있다. 북한 가족에게 1000달러를 보내려면 지난해에는 100만원이면 됐는데 지금은 130만원 이상 보내야 할 형편이다.
 
처음 송금액의 35% 정도를 수수료로 떼고 달러나 중국돈, 북한돈으로 바꾸면서 시중보다 비싼 환율이 적용돼 실제 도착하는 돈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 결과적으로 브로커 비용이 30%를 넘으니 결국 브로커들 배만 불려주는 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취재 / 손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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