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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종로 보신각에서 시민과 함께 己丑年 새해 맞는다

조신영 기자 | 기사입력 2008/12/31 [11:18]
▲ 오세훈 서울시장.     ©브레이크뉴스
오세훈 시장은 1천만 시민을 대표하는 15명의 인사와 함께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울리고, 시민의 희망과 기대의 함성 속에 새해를 맞는다.
 
경제 한파 속에 올해 연말은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내에서 조촐하게 새해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시각 보신각 주변을 비롯한 종로 일대는 새해 첫 새벽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들로 그 어느 해보다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31일(수) 23시40분경 보신각에 도착한 오 시장은 종소리를 기다리는 시민을 향해 인사하는 한편, 24시 정각 15명의 보신각 타종인사와 함께 총 33회 타종함으로써 戊子年이 가고 己丑年 새해가 밝았음을 알린다.
 
올해 타종에 참여하는 인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에 빛나는 이용대 선수와 붕어빵을 구워 팔며 매일 500원짜리 동전을 모아 읍사무소에 기탁해 7년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이문희님 등 인터넷 공개추천 등에 의해 선정된 시민대표 11명과 매년 정례적으로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의장, 종로구청장, 서울시교육감, 서울경찰청장 등 총 16명이다.
 
16명의 타종인사는 4조로 나뉘어 조별 8회씩(1조는 9회), 총 33회 타종하며 오 시장은 1조 타종에 참여한다.
 
타종 직후 보신각 중앙무대 현장에서 오 시장은 약 2분간 시민고객을 향해 지난해에 대한 감사와 서울시의 새해 포부, 시민고객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신년 메시지를 낭독한다.
 
이 모습은 보신각 중앙 무대 양편에 설치된 led 대형화면을 통해서도 방영되기 때문에 멀리 있는 시민도 시청이 가능하다.
 
인사말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새해 화두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회복과 서울형 복지 구현이라고 밝히고, 특히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이 서울시와 함께 일어서실 수 있도록 올해 1년 동안 서울시가 앞장서 보듬어 안겠다며 우리 모두 다 함께 마음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한다.
 
보신각 행사를 마친 오 시장은 타종인사 및 가족들과 함께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신년 덕담을 나눈다.
 
타종 전후인 11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90분간 보신각과 대학로 특설무대에서는 새해맞이 축하공연이 kbs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 서울시는 교통혼잡 차단과 시민 편의를 위해 당일 광화문에서 종로2가까지는 교통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16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본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종무식’을 갖고 청렴도 1위 달성을 비롯한 시정 핵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신영 기자 pressman.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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