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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선물, 무엇이 좋을까?

학습 관련 독서실책상 큰 인기

김진훈 기자 | 기사입력 2009/02/09 [10:11]
신학기를 앞두고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신학기 선물이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자녀에게 여느 때 보다 더 뜻 깊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것이 모든 학부모들의 공통 된 심정일 것이다.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을 둔 김정근(41)씨는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선물을 찾고 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학기 선물로는 학습 관련 상품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 인터넷 쇼핑몰과 학생 가구 전문 업체를 조사해 본 결과, 신학기를 앞두고 학습 관련 가구인 책상, 스탠드, 의자, 책장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 선물로 큰 인기를 끌어왔던 mp3이나 닌텐도 게임기도 이때만큼은 판매가 주춤한다. 새로운 학기를 맞이해 자녀가 좀 더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신학기 선물, 꼼꼼하게 따져보자    ©김진훈 기자
이 같은 추세 속에 특히 주목되는 흐름은 가정용 독서실책상 판매의 급부상이다. 흔히 독서실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독서실책상 뿐 아니라 각 가정의 분위기와 학생의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큰 곽광을 받고 있는 것. 학습가구 전문 기업인 (주)e스마트(
www.esmart.co.kr) 의 예를 들면,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좌식 책상,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은 다양한 색상이 장점인 알뜰형 책상, 고교생부터 성인 수험생에게는 표준형 독서실책상이 인기이다. 그 만큼 여러 연령대와 상황에 맞게 독서실 책상이 진화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부모님에게 이스마트 책상을 선물로 받았다는 김하연(14) 양의 사용 후기는 가정용 독서실 책상의 장점을 잘 표현해준다. “시야를 가려주니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고, 집과 독서실을 오고 갈 필요가 없어져 시간절약 효과도 만점입니다. 게다가 밤늦게 독서실을 오갈 때 무섭기도 하고 부모님도 걱정을 하셨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됐어요.” 

공부를 하라고 강요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아이의 학업을 돕는 것. 그것이 요즘 신세대 부모들의 모습이다. 특별한 신학기 준비로 올 한해 우리 자녀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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