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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 '드라마를 보면' 막장 드라마 논란 휩싸여(?)

"드라마 장면들 연상하며 가사 작성했을 뿐"

유병철 기자 | 기사입력 2009/02/20 [09:31]
지난 5일, 5집 앨범 'like a star_primary'을 발매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별(본명 김고은)의 타이틀 곡 '드라마를 보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드라마를 보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막장 드라마를 은근히 비판한 곡이라며 최근 많은 논란을 빚고 있는 '막장 드라마' 논란에 가세하였다는 의견들을 제기했다.
 
                                   


                    

'드라마를 보면'은 이별 후 누구나 한번은 생각해 봤음직한 내용을 별이 직접 가사를 붙인 곡으로 곡의 가사 내용을 살펴보면 '드라마를 보면 헤어진 연인들 걷다가 우연히 잘도 만나던데 다 거짓인가 봐 그런 일 없나 봐'라는 부분이 드라마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우연코드를 말한 것으로서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너무나 자주 사용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우연코드를 시원하게 비꼬았다" "막장 드라마 논란에 별이 가세하였다" 등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잘생긴 왕자님들의 귀족사회를 그린 하이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친구와 바람 나 자신을 버렸던 남편에게 변신을 하고 접근해서 치밀한 복수극을 벌인다는 내용의 아줌마 막장극 '아내의 유혹'이 드라마들은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들고 자극적인 소재와 비현실적인 내용이 난무해 '막장드라마 신드롬'이라는 비판까지 돌고 있다.
 
이러한 이른바 꽃남 vs 현실을 비꼬아 별의 '드라마를 보면'의 뮤직 비디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ucc 동영상까지 인터넷을 돌고 있어 별의 '드라마'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kbs '대결 노래가 좋다' 녹화장에서 가수 별이 자신의 신곡을 소개하며 '드라마를 보면 헤어진 연인들 걷다가 우연히 잘도 만나던데 다 거짓인가 봐 그런 일 없나봐'라는 부분을 부르자 이 프로그램의 mc인 현영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내용"이라며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라고 하자 붐은 "인터넷에 오른 글들을 본 것인지 노래가 좋긴 한데 제목이 2% 부족하다"며 "타이틀 곡 제목을 '막장 드라마를 보면'으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별의 소속사 스프링 엔터테인먼트 측은 "별이 직접 '드라마를 보면'의 가사를 썼지만 어떠한 드라마를 반영하거나 논란을 의도한 가사는 아니며 그저 드라마의 장면들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연상하며 가사를 작성하였을 뿐이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가수 별은 오는 2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드라마를 보면'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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