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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df 2010/08/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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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건 좀 비약이 아닌지..
    물론 크레딧이 올라올 때 다들 나가는 분위기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관객들 대부분이 이해를 못했다느니 시작하자마자 존다느니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느니 하는건 기자님이 인셉션을 보면서 느낀 점을 쓰신게 아닌지?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이런 식으로 한국 관객을 일방적으로 지적으로 무시하는듯한 기사를 쓰시는건 그냥 기삿거리를 억지로 만들어 내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제 주위 사람들이나 제가 본 극장 관람태도는 너무나 좋았고 영화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도 별로 없었거든요. 게다가 기사 제목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작성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인셉션 신드롬과 에티켓 부족이 전혀 기사 안에서 연관되어있지가 않은데요. 전혀 연관되지 않는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억지로 엮어서 글을 쓰시기보다는 차라리 따로 기사를 쓰시는게 낫지 않았을지. 기사 자체도 갈팡질팡하는 느낌이 강하구요
  • 야옹 2010/08/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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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 "영화를 봤지만 누구에게 뭐라 설명할 수 없겠다"고. 당연하다, 영화를 끝까지 제대로 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 라고 하셨는데. 이 표현 또한 비약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끝까지 제대로 보지 않은 것이 아니라 "꿈"의 특성 자체가 본인에게는 너무나 생생하지만 깨어나서 한 시간 뒤에는 잘 기억이 나지 않을 뿐더러, 타인에게 그 꿈을 설명해 주기란 더 어려운 그 성질을 감독이 의도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래 글쓰신 분처럼 정선기 기자님이 "대한민국 관객에 대한 에티켓 부족"으로 이런 글을 쓰신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감독은 "열린" 결말을 내놓고 있습니다. "인셉션"은 영화이지 "학문"이 아닙니다. 영화 관람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아쉽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나 빼고 일반 관객의 관람 태도는 영 아니니, 영화를 이해 못하는 것도 당연하지"라는 기사는 "인셉션"을 다룬 기사 중에서는 가장 단순하게 작성된 기사 같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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