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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abal
2008/09/22 [16:09]

- 일국의 최고 정보기관이 10여년만에 원훈을 바꾸기로 했단다. 지난날 원훈이 뭔가 잘못되서 바꾼것은 아니며 아마 지난 원훈이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사명감을 반영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꾼다는 이유를 달고 있는것 같다.
그러나 새로 바뀐 원훈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란 원훈에 접하고 보니 다른 기관도 아니요 일국의 최고 정보 기관에서 자유와 진리를 원훈으로 표방 한다는 것이 다소 섬뜩한 느낌은 드는 것은 나만의 기우였으면 한다.
자유란 것은 참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과하면 방종이 될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민주주의 발달한 나라에서도 어느 정도의 법률적인 통제와 억제는 따르기 마련이다.
해서 내가 우려되는 것은 이것을 다른 기관이 아닌 정보 기관에서 원훈으로 정하여 기관의 기본 목표로 삼는다면 정보 기관의 특성상 법률적인 기본 통제와 억제가 권력을 향한 독제와 억압으로 변질 되지 않을까 무척 조심스럽게 걱정하여 본다.
그레서 나는 만약 정 원훈을 바꾼다면 이런 말이 아니라 아주 좋은 말들이 많이 있을줄 알지만 다소 변경하여 말해본다면 "유익한 정보는 국민의 복지향상"등 산업사회의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다른나라보다 항상 산업정보 수집의 우의를 점하여 정보기관도 따뜻하고 포근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으로 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데 왜 이시점에 자칫 자유가 부족하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용어를 선택하여 국가 최고 정보기관에서자유란 표현을 쓰면서 까지 원훈을 바꿔야 되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위에서 한번 정한 주옥같은 원훈 내가 왈가왈부 할 위치도 되지 못하면서 이런말 한다는게 우습지만 우리나라의 최고 정보 기관이 지난날을 반성하고 국민을 위한, 국민만 위하여,국민을 섬기는 정보기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