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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인엄마 2009/02/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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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륜산케이블카
    15개월된 딸아이랑 케이블카 타고 산 정상에서 2시간동안 산에서 내려온 아기엄마예요. 산정상에서 케이블카가 고장난것을목격하고 1시간가량을 산정상에서 오도가도못하고 기다렸는데 119아저씨가오셔서 애기있는사람들은 등산로로 내려갈형편이아니니산정상에서 자야한답니다. 그런데 애기 우유도없고 기저귀도 없는상황에서 어떻게 하룻밤을 재새겠습니까.?
    난방이된다하지만 아주아주 춥고배고프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애기는울기시작하고 그래서 다들 등산로로 내려가기시작했죠..애기띠도없고 애기를 어른점퍼를이용해서 남편이아기를업고가는데 정말 2시간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못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땅은 미끄럽고 산이 너무험해서 우리 남편이 미끄러지는날엔 울아기랑 둘다 산아래로굴러내려갈판이니까요,,지금도 그생각만하면 온몸이떨려요..
    아기는 내려오는2시간내내 기절할듯이울고 남편은12키로가넘는 아기를안고업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ㅡ.뒤에서 지켜보는저는 울고내려왔습니다 그공포를 누가책임질까여..
    울아기는 지금도 놀래서 밤에 울고 설사하고 애아빠랑 저는 온몸구석구석 다아픕니다
    그런데 당사자들은 사과의 글한번 올리지도 않고 도망치고 없었습나다..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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