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들의 완벽한 역도선수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은 ‘킹콩을 들다’는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서 공개된 ‘태릉선수촌에 간 이범수, 역도훈련현장 대공개!’ 영상으로 또 한번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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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에는 피트니스 클럽을 먼저 찾을 정도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그가 ‘킹콩을 들다’ 출연을 제안 받았을 때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다고 한다. 평생의 즐거움인 ‘연기’와 운동을 함께 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 한편으로는 ‘역도선수’로 변신할 자신에게 관객들이 거는 기대에 대한 책임감이 그것이다.
이범수는 ‘킹콩을 들다’ 출연을 결정하고 단기간에 역도선수의 몸을 만들기 위해 실제 선수들과 흡사한 트레이닝을 받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역도'라는 운동에 푹 빠졌다고 한다. 특히, “조금씩 무게를 올려가며 자기 몸무게를 훨씬 웃도는 80kg바벨을 들었을 때의 쾌감은 잊을 수가 없다. 그 때, 역도 선수가 된다면 어떨까? 역도 선수들은 신기록을 세울 때 어떤 기분일까? 상상해봤다”고 말하며 역도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날의 컨디션과 집중도에 따라 무게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80kg을 한번 들었다고 해서 다음날도 같은 무게를 들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용상 훈련 시 역기를 어깨에 걸쳤다가 위로 들어올리는 동작을 하다가 20kg이 넘는 역기 봉이 목젖을 쳤을 때는 온몸이 다 마비되는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고.
촬영 중 트레이닝을 맡았던 보성군청소속 김용철 역도코치는 “용상 연습 시 봉이 목젖을 치거나 이가 부러지는 등 실제 선수들도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이범수씨가 운동감각이 좋아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당시의 위급함을 전했다.
이처럼 결코 쉽지 않았을 역도 훈련을 통해 ‘킹콩을 들다’에서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 출신의 역도코치 ‘이지봉’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역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역도예찬론자’가 된 이범수가 스크린에서 보여줄 내공과 저력이 더욱 기대된다.
환희와 감동으로 대한민국을 번쩍 들어올릴 ‘킹콩을 들다’는 7월 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