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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상민 투수, 빌린 돈 갚지 못해 ‘사기죄’로 법정구속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6/25 [17:54]
프로야구 lg트윈스 오상민(35) 투수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해 25일 법정구속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상윤 판사는 25일 사채업자를 속여 2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된 오상민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오씨가 돈을 빌릴 당시 채무가 많았고, 빌린 돈을 전혀 변제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합의할 수 있는 기회를 수차례 주었음에도 오씨가 합의 노력을 하지 않았고,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씨는 2005년 5월 병역법 위반죄로 징역 8월의 형기를 마친뒤 누범기간(3년)에 다시 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없고 벌금형 사유도 되지 않는다"며 덧붙여 설명했다.
 
오상민은 지난 2007년 9월 사채업자에게 3개월 후 갚아주겠다는 조건으로 현금 2000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빌린 돈은 사채를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공소장에 기재됐다.
 
한편, 오상민 투수는 1997년 쌍방울에 입단해 sk, 삼성을 거쳐 작년부터 lg에서 불펜 투수 활약해왔다. lg구단은 오상민을 1군 말소하고 김경태를 1군에 등록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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