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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00억원 흥행 신화를 이룩한 ‘주온’시리즈, 그리고 올 여름 최고의 공포영화로 기대 받는 ‘주온-원혼의 부활’은 알고 보면 더 무서운 진정한 생활형 공포다. ‘주온’ 시리즈에 주 무대로 등장하는 ‘집’은 인간에게 휴식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말 그대로 편안한 쉼터. 하지만 ‘그 집’을 배경으로 끔찍한 저주가 시작된다는 소재는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가깝고도 섬뜩하게 다가온다.
‘주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토시오와 가야코, 또 수많은 자들의 원혼은 다락방과 계단, 이불 속, 식탁, 천장, 화장실 등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 집안 구석구석에서 나타난다. 너무도 일상적인 공간이 생생한 공포의 현장으로 돌변했을 때, 관객들은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공포의 각인을 갖게 된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너무 무서워 다락방이나 이불 안을 들쳐볼 수가 없다는 말이 돌 정도로 ‘주온’이 선사하는 생활형 공포의 힘은 관객들을 압도한다.
‘주온’에서 보여지는 공포의 시작은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사무치는 원한에서 시작된다. 외국 공포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한(恨)’과 ‘저주’라는 가장 동양적인 감정적 기원이 관객들의 공포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저주 받은 집에 발을 들이게 된 사람은 반드시 원혼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피해자들은 또다시 원혼이 되어 새로운 피해자들을 만든다. ‘주온’의 ‘한’과 ‘저주’는 무한대로 확장되면서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절대공포를 완성한다.
‘주온’ 탄생 10주년 스페셜 프로젝트 ‘주온-원혼의 부활’에서도 극한의 공포는 무한히 뻗어나간다. 일가족 살인사건 피해자의 저주, 그리고 세상의 빛조차 보지 못하고 죽어간 소녀의 핏빛 원한은 동양적 공포의 끝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 극장가를 얼어붙게 할 예정이다.
공포영화의 거장 시미즈 다카시와 이치세 타카의 참여, 뛰어난 역량의 신인감독, 아이돌 스타들의 호러퀸 도전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주온-원혼의 부활’. 올 여름,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절대공포로 돌아온 ‘주온-원혼의 부활’은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