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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여성 산악인 고미영, 결국 사망 확인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7/12 [23:55]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다 실종된 여성 산악인 고미영(41)씨가 사망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12일 "고씨가 이끄는 등반팀과 위성전화로 통화했는데, 고씨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며 "현지 구조팀이 헬기를 동원해 13일 시신을 운구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등반팀은 대사관 측에 장례절차와 시신 이송 문제 등의 문제를 상의해왔으며, 고씨 가족들이 태국을 거쳐 슬라마바드에 도착하는 13일이나 15일쯤 협의를 통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등반팀 관계자는 "어제 악천후에다가 날이 어두워져 중단했던 헬기 구조 작업을 현지시간으로 오늘 아침 6시 반쯤, 우리시각으로 9시 반쯤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해발 8126m의 낭가파르밧 정상 등정을 마치고 캠프 3에서 캠프 2로 하산하던 중 캠프 2를 약 100m 앞두고 고정로프가 없는 릿지구간을 통과하다 추락했다.
 
한편, 고씨의 후원사인 코오롱스포츠 측은 13일 오전 7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사망 여부를 최종 밝힐 방침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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