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23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였지만 마땅한 구제책이 없어 지원받지 못했던 이들이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득은 적지만 재산이 있어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게 보유 재산을 담보로 장기상환의 저금리 융자를 받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은 최저생계비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빈곤층이 대상이고 금융재산과 근로능력, 부양의무자 기준은 고려치 않는다.
담보재산은 주택, 토지, 전세보증금(주택), 임대보증금(상가)이 해당되고 담보 부족때 재산담보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용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며 매월 가구당 최저생계비 한도에서 지급하고,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3%,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오는 12월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 지원사업은 최근 경제위기로 생활이 어려워진 빈곤층의 생활안정 도모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라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