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극 중 주인공 김삼순(김선아)에게 무관심 한 듯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연인 ‘현진헌’을 연기하며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마음을 사로 잡아버린 배우 현빈.
|
이로써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서는 순정만화에서 막 튀어나온 듯 거만하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백만장자 ‘재경’ 역을 맡아 비로소 대한민국 만인의 연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지만 일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지닌 감독 ‘정지오’를, 2009년 mbc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열정’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로운 반항아 ‘한동수’ 역을 거침 없이 연기하며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를 넘어서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제 그가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이후 2년 만에 지금껏 자신의 모든 연기 열정을 가득 담아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로 물오른 연기의 절정을 선보였다. ‘나는 행복합니다’에서 그가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했던 역할은 바로 과대망상증 환자 만수. 현실에서는 더 이상 행복을 찾을 수 없는 세상이 온통 절망뿐인 남자 만수가 과대망상증이라는 병에 걸려 종이를 백지수표로 착각, 간호사 수경(이보영)에게 친절에 대한 보답으로 선뜻 천만 원을 쥐어주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행복을 엿볼 수 있다.
‘만수’역을 연기한 현빈이 아닌 ‘만수’ 그 자체가 되어버린 현빈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 살인미소로 여심을 설레게 했던 꽃미남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일보 전진한 그의 모습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는 행복합니다’는 처절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과대 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와 삶에 지쳐 숨쉬는 것마저도 버거운 간호사 수경(이보영)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점차 의지해가지만 자신의 처한 현실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가슴 시린 이야기로 오는 11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