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하우스에 숨어 사는 극중 주인공 팬텀이 직접 네티즌에게 최근 근황과 ‘오페라의 유령’의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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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매일 업로드 되는 공연 대본 서비스. 작품 속 등장 캐릭터들이 서로 주고 받는 대사들을 짧은 문자 메시지 형태로 제공 해주는 대본 서비스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특히, 제공되는 대본 중간중간에는 “크리스틴이 오늘 드디어 노래를 부른다” 등 각 상황에 맞춘 팬텀의 개인적인 의견을 삽입해 놓아 일반 대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10월 8일부터 시작된 대본 서비스는 현재 60회 차 정도 진행된 상태로 ‘오페라의 유령’은 극중 등장하는 마지막 대사까지 대본 전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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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네티즌들이 팬텀에게 궁금한 질문에 팬텀이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며 네티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설앤컴퍼니 측은 “흥미로운 컨텐츠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재미를 계속적으로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이런 방식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적인 작품의 정보를 올리는 것 보다 작품을 알리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오페라의 유령’은 차별화된 팬 서비스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공연장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팬텀’ 열풍을 불고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의 천재팬텀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10년 8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