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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이색 팬서비스 온라인 열풍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09/11/21 [01:31]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 가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이색 바이럴 마케팅으로 온라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페라 하우스에 숨어 사는 극중 주인공 팬텀이 직접 네티즌에게 최근 근황과 ‘오페라의 유령’의 새로운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매일 업로드 되는 공연 대본 서비스. 작품 속 등장 캐릭터들이 서로 주고 받는 대사들을 짧은 문자 메시지 형태로 제공 해주는 대본 서비스는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특히, 제공되는 대본 중간중간에는 “크리스틴이 오늘 드디어 노래를 부른다” 등 각 상황에 맞춘 팬텀의 개인적인 의견을 삽입해 놓아 일반 대본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10월 8일부터 시작된 대본 서비스는 현재 60회 차 정도 진행된 상태로 ‘오페라의 유령’은 극중 등장하는 마지막 대사까지 대본 전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의 새로운 정보와 최근 근황을 팬텀이 직접 보내주는 ‘팬텀의 레터’ 서비스도 큰 인기다. 100회 공연을 앞두고 친필로 작성된 배우 양준모의 축하글과, 관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배우들의 무대 뒷모습 사진까지 담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 네티즌들이 팬텀에게 궁금한 질문에 팬텀이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며 네티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 설앤컴퍼니 측은 “흥미로운 컨텐츠를 통해 ‘오페라의 유령’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재미를 계속적으로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이런 방식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직접적인 작품의 정보를 올리는 것 보다 작품을 알리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오페라의 유령’은 차별화된 팬 서비스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공연장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팬텀’ 열풍을 불고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의 천재팬텀과 프리 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10년 8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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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정 2009/11/22 [15:06] 수정 | 삭제
  • 팬들을 위해서 이런 마케팅을 하시는걸 보면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요 앞으로도 좋은 공연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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