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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집 보고]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줄리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5/10/13 [15:54]
 

 몰티즈 두 명이 같이 오르간 연주를 하는데 사실 매우 생경스러운 음악들이다.

특히  다음달 필자가 주최하는 성공회 교회로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2시간 가량 연주인데 웅장하고 장엄한 음악이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음악은 아니다.

이 연주회는 음악에 조애가 깊은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연주회가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매우 어렵고 고난도의 음악을 들은 청중은 어떠했나 궁금하다.

돌프 하세 (Dolf Hasse)

  • 20세기 중반의 독일 오르간 작곡가로, 전통적인 대위법에
  • 현대적 불협화음과 리듬 분할을 결합한 스타일이 특징
  • 그의 작품은 음향의 구조적 대비를 세밀히 조정해야 해서,
    스톱 조작(레지스트레이션)을 연주 중간에 자주 바꿔야 한다.
    → 즉, 두뇌·손·발·청각이 동시에 풀가동되어야 한다.
  • 게다가 음향적 긴장감이 커서, 청중에게는 조금 낯설고, 연주자에게는 집중력 싸움이 된다.

거스타 멜케 (Gösta Melcke)

  • 스웨덴 출신으로, 북유럽 현대 오르간 음악의 특유한 음향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곡가다
  • 작품에 따라선 비전통적 스케일, 긴 지속음, 공명 처리 등을 요구한다
  • → 음향이 공간에서 “살아 움직이게” 해야 해서,
    단순히 악보대로 연주하는 게 아니라 건축적 감각까지 필요하다.
  • 이런 음악은 리듬보다는 시간의 흐름과 울림의 조절이 핵심이라,
  • 연주자가 정신적으로 몰입하지 않으면 곡이 무너진다.

사무엘 웨슬리 (Samuel Wesley, 1766–1837)

영국의 고전 후기–초기 낭만기 작곡가로,
영국 오르간 음악사에서는 바흐의 음악을 다시 되살린 인물로 유명하다.
(실제로 그는 “영국의 모차르트”라고도 불렸죠.)

  • 멜케의 현대적 긴장
  • 하세의 지적 구성미
  • 웨슬리의 대위적 사고
  • 모차르트의 고전적 투명함

이 네 세계를 한 무대에서 모두 다루었다는 것은
오르간이라는 악기의 거의 모든 시대와 철학을 한 번에 통과한 여정이다.
듣는 것도 괴로웠을 뿐만 아니라 — 동시에 엄청나게 의미 깊은 도전이다.

Dolf Hasse
German organ composer of the mid-20th century, famous for traditional counterpoint.
Characterized by a style that combines modern dissonance and rhythmic division.
His work requires careful adjustment of the structural contrast of sound,
The stop operation (registration) must be changed frequently during performance.
→ In other words, the brain, hands, feet, and hearing must be fully operational at the same time.
Moreover, the acoustic tension is so great that it is a bit unfamiliar

 to the audience , and it becomes a battle of concentration for the performers.

Gösta Melcke
Born in Sweden, he is a composer who stands out for his unique sonic

 experimentation in Nordic modern organ music.
Depending on the work, non-traditional scales, long sustained sounds,

 resonance processing, etc., are required.
→ The sound must “come alive” in the space,
It's not just about playing according to the score; it also requires an architectural sense.
The key to this type of music is the flow of time and control of sound rather than rhythm.
If the performer is not mentally engaged, the song falls apart.

Samuel Wesley (1766–1837)
An English late classical–early romantic period composer,
In the history of British organ music, he is famous as the person who revived Bach's music.
(In fact, he was also called “England’s Mozart.”)
Melke's Modern Tensions
Hase's intellectual beauty
Wesley's counterpoint thinking
Mozart's classical transparency
Covering all four worlds on one stage means
It is a journey that passes through almost all eras 

and philosophies of the organ instrument.
Not only was it painful, but it was also a significant challenge.

ドルフ・ハッセ
20世紀半ばのドイツのオルガン作曲家で、伝統的な対位法で有名。
モダンな不協和音とリズミカルな分割を組み合わせたスタイルが特徴。
彼の作品では音の構造的なコントラストを注意深く調整する必要がありますが、
停止操作(レジストレーション)は演奏中に頻繁に変更する必要があります。
→言い換えれば、脳、手、足、聴覚が同時にフルに機能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また、音響の緊張感が非常に高く、観客にとっては少々慣れないもので、

演奏者にとっては集中力の戦いとなります。

ゲスタ メルケ
スウェーデン生まれの彼は、北欧モダンオルガン

音楽における独特の音響実験で傑出した作曲家です。
作品によっては、従来とは異なる音階、長い持続音、共鳴処理などが必要となります。
→ 音は空間の中で「生き生き」していなければなりません。
単に楽譜通りに演奏するだけではなく、建築的なセンスも求められます。
このタイプの音楽の鍵となるのは、リズムよりも時間の流れと音のコントロールです。
演奏者が精神的に集中していないと、曲は崩れてしまいます。

サミュエル・ウェスリー (1766–1837)
イギリスの古典派後期から前期ロマン派の作曲家、
イギリスのオルガン音楽史上、バッハの音楽を復活させた人物として有名です。
(実際、彼は「イギリスのモーツァルト」とも呼ばれていました。)

メルケの現代の緊張
長谷さんの知的な美しさ
ウェスリーの対位法的思考
モーツァルトの古典的な透明感
4つの世界を1つのステージで網羅するということは、
それはオルガン楽器のほぼすべての時代と哲学を通過する旅です。
したがって、それは苦痛であるだけでなく、

同時に非常に意味のある挑戦でもあり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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