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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보고]다시 방문, 스위스 아펜젤

줄리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6/01/01 [15:04]

 스위스 동부에 위치한 아펜젤(Appenzell)은 알프스의 포근한 초원과 전통적인 목조 건물이

어우러진, 동화 속 풍경을 간직한 마을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작은 주(州)이지만, 그만큼 지역색이 뚜렷하고

오래된 전통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알프스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 치즈 농가가 자리하고,

소를 방목하는 종소리가 들려오며, 주민들은 지금도 전통 의상을 입고 축제나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매년 연말과 새해에 열리는 Silvesterchlausen을 비롯해, 하이킹 천국으로 불리는 Ebenalp와

Aescher 절벽 산장 등은 여행자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도시의 속도에 지친 이들에게

아펜젤은 한 발 느린 시간과 따뜻한 삶의 리듬을 선물해준다.

치즈 향이 가득한 작은 마을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다 보면,

이곳의 정겨움이 마음에 천천히 스며든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한다면 아펜젤은 분명 기억에 남는 목적지가 될 것이다.

사실 취리히 거주하면서 이곳 방문은 왕복 최저 76스위스 프랑이므로 가격과도 높고 시간도 2시간 걸린다.

왕복 4시간 소요되는 곳이며 몇 번 다녀와서인지 가치가 있나 생각하게 된다. 처음 간 사람은 좋아한다

집들이 동화 같다. 상점들이 즐비하고 그것이 주 목적인 곳이기에 그래서 스위스 왔으니 하고 가는 곳이다. 

Appenzell, located in eastern Switzerland, is a charming region where rolling

Alpine pastures meet traditional Swiss wooden houses.

It is the smallest canton in the country, yet culturally one of the richest,

preserving customs that have been passed down through generations.

Cows grazing in open meadows, the gentle sound of cowbells,

and locals still wearing traditional clothing during

festivals create a warm atmosphere that feels timeless.

From the famous Silvesterchlausen celebration to hiking trails leading to

Ebenalp and the iconic Aescher cliff guesthouse,

Appenzell invites visitors to slow down and take a breath.

For those seeking a break from fast-paced cities,

this village offers the comfort of slower rhythms and heartfelt simplicity.

Sitting in a small café with the smell of cheese filling the air,

one realizes that Appenzell isn’t just a place to visit

— it’s a place to feel. Calm, intimate, and memorable,

it is a destination that stays with you long after you leave.

スイス東部に位置するアッペンツェル(Appenzell)は、

アルプスの緑豊かな牧草地と伝統的な木造建築が調和した、

まるで絵本の一頁のような町である。スイスで最も小さな州でありながら、

古くから続く文化と習慣が色濃く残り、

地域の温かい暮らしが息づいている。放牧された牛の鈴の音が遠くから響き、

祭りの際には今も伝統衣装を身にまとった人々の姿を見ることができる。

年末と新年に開かれる Silvesterchlausen や、

エーベナルプ(Ebenalp)と断崖絶壁のアッシャー山荘(Aescher)へのハイキングは、

多くの旅行者を惹きつけてやまない。忙しい都会から離れ、

ゆっくりと流れる時間に身を委ねるには最適な場所だ。

チーズの香り漂う小さなカフェでくつろげば、

この町が持つ素朴な温かさが心に染み込んでくる。

静かでありながら深い魅力を秘めたアッペンツェルは、旅の記憶に優しく残る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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