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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신년부터 인종차별 발언 시끌시끌

오바마 흑인인데 색깔도 진하지 않고, 니그로(흑인비하하는 단어)

김동열 기자 | 기사입력 2010/01/15 [10:42]
신년부터 미국은 인종차별 발언으로 시끌시끌하다. 글로벌 시대에 대늦은 인정문제로 미국은 아직도 발목이 잡혀 있다. 문제는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였을 때 현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 해리 리드가 “그는 흑인인데 색깔도 진하지 않고, 니그로(흑인을 비하하는 단어) 액센트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이 폭로 되면서 비난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 정치인들은 인종차별 발언이 공개되면 정치생명이 끝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인종차별 발언은 백인들의 힘을 집결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경우가 많지만 평소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 관습이 대화 중에 많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백인 집결 시켜
 
선거 때마다 인종차별 발언이 쏱아져 나온다. 그 이유는 백인의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모래알처럼 흩어진 백인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가장 잘 이용되는 수단이 바로 인종차별 발언이다. 한, 두 명이 희생하면 백인들의 힘이 쉽게 응집 된다. 그래서 백인들은 이런 방법을 통해 선거자금을 모으고 더 나아가서는 투표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 해리 리드 상원대표의 발언도 이런 선거용 발언이었던 것이다. 당시 판세가 오바마에게 유리하게 돌아 가면서 백인들은 모종의 대책이 필요했던 것이다. 인종차별 발언은 항상 목적이 있을 때 터져 나오고 그 다음엔 소리 없이 자취를 감춘다. 일본인이 독도영유권 주장도 백인의 인종차별 발언과 비슷 비슷하다.
 
일본 우파는 자파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비하 발언과 독도영유권 주장을 한다. 정치인들이 대중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런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거짓말이나 정치적 발언을 서슴없이 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차별행위는 여전히
 
케네디 대통령 시절에 통과한 민권법이후 법률적으로 인종차별과 차별대우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주택구입과 취업 시 차별행위는 범법행위에 해당되는 죄를 받지만 법률위반으로 적발된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 이유는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행위가 교묘하고 은밀히 진행되기 때문이다. 집을 구입시 차별행위를 하지 않는 다는 말과 취업에 대한 균등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실제 그런 문구를 믿는 사람도, 지켜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공식적으로 인종차별행위는 법으로 금지 되었지만 아직도 미국 내 유색인종 차별행위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백인들과 승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시안의 경우 보이지 않는 차별 행위로 승진의 기회가 박탈되고, 기회를 빼앗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2의 인종차별금지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시민운동단체들의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고 있지만 판세를 뒤엎을 만한 힘은 아직 얻지 못하고 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 보다 차별행위 금지에 대한 사회의 욕망이 커질 것으로 기대 된다.
 
한인고용주들도 비난의 대상에서 벗어나야
 
한인업소에서 일하는 타민족의 숫자가 계속 늘어 나고 있다. 봉제공장에서 특히 많은 타민족들이 일했는데 사양사업으로 전락하면서 그 숫자가 크게 줄었다. 그 대신 적지 않은 인원이 한국식당이나 세탁소 등지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한국식당의 경우 라틴계의 숫자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많다. 한국인들과 입맛까지 비슷해 한국음식을 곧 잘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당 주방에서 일하는 라틴계들은 대부분 한국음식 뿐만 아니라 일식에도 능해 그들의 고용범위는 갈수록 늘어 나고 있다. 그렇게 함께 일하다 보니 서로간 이해관계로 충돌하는 경우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라틴계에선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이상한 소문까지 번져 시비가 늘어나고 있다.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걸 경우 대부분 임금착취와 임금미지급이다. 이 두가지는 인종차별까지 물고 들어갈 경우가 많다. 결국 임금과 차별 두가지는 바늘과 실과 같은 관계다.  고용주는 이럴 경우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비용이 적게 드는 타협을 하게 마련인데 그럴 경우 적지 않은 돈이 소요된다. 그리고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손상된다.
 
한국인도 차별을 받는 입장인데 타 민족을 차별하는 인종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외모와 색깔로 인종을 차별하는 행위가 한인사회에서 추방되었을 때 우리의 인권을 주장할 권리를 찾게될 것이다.
 
해리 리드는 사퇴해야
 
많은 인권단체와 공화당은 민주당 상원 대표 해리 리드 의원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공화당의 경우 7년 전 인종차별 발언으로 당시 원내대표 였던 트렌트 로트 의원이 사퇴한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해리 리드의원도 예외 없이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여당인 민주당은 인종차별적인 발언이지만 사적인 이야기를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날 수 없다고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은 이 두 사건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두 개의 잣대로 재서는 안될 일이라고 성토하고 있으며 흑인단체에서도 불만이 크다. 흑인의 텃밭이나 다름 없는 민주당 대표가 그런 말을 했다는 자체에 할말을 잃었다는 분위기다. 공화당이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민주당 대표가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자체를 큰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해리 리드의원은 이런 저런 구차한 변명대신 그 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인종에 대한 공정하고 평등한 생각이 부족한 사람이 계속 당 대표직을 맡아 법안을 만들고 ,상정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 그가 물러남으로써 또 다른 의원들에게도 강한 학습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인종문제 관한 한 어떤 실수도 통하지 않는다는 강력한 멧세지를 이번 기회에 모든 정파에 전달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외모와 색깔에 관계 없이 평등하다는 기본권이 언제, 어디서나 지켜져야 한다.
 
*필자/미국 sf지역에서 발행되는 미주 주간현대 발행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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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가 뭘 아니? 2010/01/16 [01:35] 수정 | 삭제
  • 무식한 기자야! 흑백문제에 한국사람 끼어 넣어 말하지 말아라.
    한국사람들의 흑인에 대한 악감정은 편견이 아니라 몸으로 겪은 경험에서 나오는 정견이란다.
    경제적으로 힘든 이때 빈민가 흑인들이 이런 저런 명목으로 구걸하러 단독주택가에 와서 집집마다 문 두드릴 때 그래도 문열고 나가 손에 얼마씩 쥐어주는 사람들은 다 한국사람 들이란다.
    그런데도 그들은 고마워 하기는 커녕 한국인 가게만 골라서 권총들고 들어와 주인 쏴 죽이고 돈 털어 간후 한국사람들이 인종차별 어쩌구 해서 그랬다느니 하면서 개 수작들을 한다.
    흑인들은 자기들 스스로 문제를 일으켜 놓고는 남의 탓으로 돌리는 습관부터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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