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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광주방문 행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정 대표는 23일 오전 ktx 편으로 광주에 도착,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조선대 정책대학원 초청 대표 특강을 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날 낮 광주전남지역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하지만 정 대표는 광주전남지역 기자간담회라는 명목을 가졌지만 일부 언론사 기자들과 만나 광주시장 경선 시민공천배심원제 적용 등 지방선거와 관련해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민과 중산층을 표방하고 있는 민주당의 당 대표인 정대표가 이날 오찬 기자 간담회 자리를 시의회 기자실이나 시당 사무실이 아닌 광주에서 최고급 호텔로 알려진 상무지구 모 호텔에서 가진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는 22일, 광주시의회가 지난 19일 기초의회 2인선거구제 표결 과정에서 보여준 강제해산에 대한 책임을 들어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공식입장 표명과 면담을 요청했지만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성정치네트워크는 정 대표와 면담 등을 포함한 별도의 의견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진통은 이어질 전망이다
반면 정 대표는 이날 예초 일정에 없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대회 범시민지원단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광주를 방문한 정 대표에게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예비 후보들이 공천을 앞두고 눈도장을 찍기 위해 대거 몰려들어 눈총을 받기도 했다.
정 대표가 ktx로 도착한 이날 오전 광주 송정리역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포함해 민주당 입지자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들어 환영에 나섰다.
또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자리에서는 전남도지사 후보 3명과 광주시장 후보 5명 등 수십명의 입지자들이 가세해 정 대표의 옆 자리를 차지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광주 = 이학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