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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광주 건설’을 내걸고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국회의원(광산 을)은 13일 “지금 인구 추세라면 전국적으로는 2020년부터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광주는 이보다 훨씬 앞선 2014년부터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노동인구 부족에 따른 성장 잠재력의 둔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광주 인구감소는 출산율 저하도 한 원인이지만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인구가 더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2013년까지 145만2천명까지 증가했다가 그 다음해부터 계속 감소해 2030년에는 5만9천명이 줄어든 139만3천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201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3천500명씩 줄어든다는 계산이다.
또 2010년부터 2029년까지 전출 등에 따른 순 이동자 수(유입인구-유출인구)는 11만명이 줄어든 반면 출산에 의한 자연인구 증가는 6만 명에 그칠 것으로 분석돼, 사실상 광주 인구감소는 타 지역으로의 이주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 광주의 노동인구가 부족해지고, 이는 성장잠재력 위축으로 이어져 광주발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됐다.
이 의원은 “광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려면 지금 당장 인구감소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출산율을 높이는 대책도 중요하지만 타 지역으로의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적극적인 육아 대책과 함께 사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유출을 막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사람들과 돈과 기업이 광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