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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박준영 지사는 거짓말 시리즈 시작하는가 ”

"박 지사 말 바꾸기 할수록 의혹은 커지고 수렁에 빠질 것”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3/23 [21:48]
 

 

 

강한 전남을 기치로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주승용 의원(여수 을)측은 23일 “민주당 당원 명부 불법 유출 의혹 파문이 커지자 박준영 지사는 ‘시군을 돌면서 일부 당원들이 당원명부에 빠져있다는 푸념을 듣고 당원명부 조작의혹을 제기했다’고 피해가려 하고 있다”면서 “이번엔 당원 명부 불법 입수의혹에 이어 관권선거에 골몰했다는 사실까지 고백하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측은 “도민의견청취를 빙자하여 ‘도민과의 대화’를 강행한 박 지사는 사실은 시군을 돌면서 ‘일부 당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선거의견청취’를 해왔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면서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말은 거짓말이었고 관권선거에 몰두해있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측은 “‘일부 당원들의 푸념을 듣고 의혹을 제기했다’는 박 지사의 변명은 당원으로서도, 지도자로서도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당연직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고위 당직자가, 큰 파장을 부를 수 있는 중대 사안에 대하여, 당의 대표와 최고의결기관에 공문을 보내면서, 사실 확인도 없이 어떻게 주변 당원 몇명의 ‘푸념’을 중대한 의혹으로 과대포장할 수 있는지, 그리고 파문이 일자 ‘푸념’을 말한 것이라고 말 바꾸기를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측은 “우선 박 지사는 그 건의문이 민주당을 삼류정당으로 전락시켜 당의 존엄을 해쳤고, 당원들을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매도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분노하고 있는 당원들에게 당장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다”고 말했다.

주 의원측은 “미국의 닉슨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고 간 것은 워터게이트 사건은 불법 도청 자체보다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한 것이 더 큰 요인이었다는 사실을 박 지사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거짓말을 시작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진실을 털어놓고 사죄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수습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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