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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측은 “도민의견청취를 빙자하여 ‘도민과의 대화’를 강행한 박 지사는 사실은 시군을 돌면서 ‘일부 당원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선거의견청취’를 해왔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면서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말은 거짓말이었고 관권선거에 몰두해있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측은 “‘일부 당원들의 푸념을 듣고 의혹을 제기했다’는 박 지사의 변명은 당원으로서도, 지도자로서도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당연직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고위 당직자가, 큰 파장을 부를 수 있는 중대 사안에 대하여, 당의 대표와 최고의결기관에 공문을 보내면서, 사실 확인도 없이 어떻게 주변 당원 몇명의 ‘푸념’을 중대한 의혹으로 과대포장할 수 있는지, 그리고 파문이 일자 ‘푸념’을 말한 것이라고 말 바꾸기를 할 수 있는지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측은 “우선 박 지사는 그 건의문이 민주당을 삼류정당으로 전락시켜 당의 존엄을 해쳤고, 당원들을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매도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분노하고 있는 당원들에게 당장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다”고 말했다.
주 의원측은 “미국의 닉슨 대통령을 사임으로 몰고 간 것은 워터게이트 사건은 불법 도청 자체보다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한 것이 더 큰 요인이었다는 사실을 박 지사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거짓말을 시작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진실을 털어놓고 사죄를 하는 것이 가장 빠른 수습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