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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기초단체장 여성전략 공천설 모락모락

韓, 경북 2.35:1 경쟁률을 뚫어라, 경산지역 여성 전략공천설에 힘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3/24 [08:13]
한나라당 경북도당에 공천을 신청한 희망자는 모두 667명으로 지난 5.31지방선거 당시보다 30%가량 지원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광역단체장에 2명, 기초단체장으로 75명(여성 0명), 광역의원 116명(여성 11명), 기초의원476명(여성 21명)이 각각 공천을 신청했다. 수치로만 환산하면 한나라당 내부에서 공천을 통과해야하는 신청자들은 광역단체장 2:1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3.26:1, 광역의원2.23:1,기초의원 1.92:1이라는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 선거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한 수치임은 물론, 기초단체장의 경우, 여성 공천신청자가 단 한사람도 없어 여성 정치 참여의 기회가 좁게 될 전망이다.

여성 전략 공천 모락모락

여성 신청자가 한 사람도 나오지 않자, 경북도당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적은 여성이 공천을 신청했다”면서 “대구와 달리 경북은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이들이 없어 전략공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대로 실제 최근 들어 경북권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한 군데를 지정해 여성을 전략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역적 특성, 주민들의 성향, 도시의 규모 등으로 미루어 군 지역보다는 시지역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규모가 큰 포항이나 안동,구미는 가능성이 낮고,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시골 시단위 지역도 지역 특성상 여성 공천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지역정가는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경산지역이 여성 공천의 최대 적지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지역 국회의원인 최경환 장관도 이에 포커스를 맞춘 듯 보인다.

알려지기로 최 장관은 경산에 출마하는 공천 신청자 가운데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신청자 외의 전략공천자를 찾고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이를 종합하면 경산지역의 여성 전략은 어느 정도 궤를 맞춰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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