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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잡음 민주당, 성동구청장 예비후보들 자격논란 불거져

두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0/04/08 [10:46]
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을 둘러싼 집안싸움에 휘말리고 있다. 공천후보 등록을 보이콧 하는가 하면 곳곳에서 공천자격 잡음이 일고 있는 것.
 
민주당 서울 성동구청장 예비후보인 김영재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철새정치인, 민주당 후보로 자격이 있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권 심판인 동시에, 정권교체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무엇보다 시민들이 인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후보자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정치에 대한 신념 보다는 당장의 이익과 권력욕에 이끌려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급급한 후보들이 있다"라며 후보자 자격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김영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7년 대선에서 나종문 성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정동영 대선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해 이회창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이회창성동갑 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라며 "이러한 전형적인 철새정치인이 민주당 공천심사를 통과한다면 그것은 성동구민들 을 우롱하는 처사가 될 것이고, 심각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탈을 초래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정체성이 확립된 깨끗한 이미지의 능력 있는 성동구청장 후보의 공천을   바라며, 공심위의 공정한 판단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격시비가 일고 있는 같은 당의 나종문 성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대선당시)이회창 무소속 후보를 지지한 적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적은 없다"라며 "이미 그 건으로 인해 지난 총선에 불출마 하는 등 속죄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또한 당시 무소속 이었던 이회창 대선후보를 지지했다는 것만으로 후보자의 정체성을 묻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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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사랑 2010/04/08 [14:07] 수정 | 삭제
  • 그 차이가 그리 중요한가요?
    변이나, 똥이나..표현의 차이지 본질은 같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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