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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석 예비후보 개소식 성황

문경,상주,예천 및 동해안 지역 지지자 등 2천여명 참석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4/12 [13:51]
김구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경북교육의 변화를 주장하며 대장정의 길에 올랐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이 자리한 포항시 죽도동에서 약 2천여명의 지지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과 함께 개소식을 가졌다. 일부는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인사만 하고 돌아가는 지지자들의 모습도 보였다.

▲     © 【박종호 기자】
이날 자리에는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과 김주복 근혜동산 중앙회장, 그리고 김순견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정책특보와 함께 황수관 박사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철 전 경북교육청부교육감 등이 김 후보를 격려했다.

김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우리 경북교육이 깨끗해졌느냐, 자랑할 만한 수준이 됐느냐”며 “사교육문제, 도.농간 교육격차 문제, 잡음 많은 교원인사 문제 등 잘못된 경북교육을 이대로 내버려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북교육의 각종 문제를 구석구석 빈틈없이 해결할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은 김구석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도 “나와 닮은 점이 많은 후배”라면서 “김구석 후보만큼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은 드물다. 교육감 집무실로 보내 경북교육의 혁신을 이룩하자”고 역설했다.
▲     © 【박종호 기자】
김 예비후보는 “언론에 연일 터지는 교육비리를 접하면서 교육자로써 부끄럽고, 갈수록 커져가는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며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것은 경북교육을 네가(김구석)한 번 변화시켜봐라. 네가 교육감 한번 해봐라. 네가 새롭게, 깨끗하게, 바꾸라는 뜻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또다시 장내는 박수와 연호를 불렀다.

이어 그는 “외국에서도 부러워하는 우리의 교육열이 이제는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경북교육, 이대로 방치했다간 우리 아이들 미래 희망 없다. 바뀌고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유사 이래 처음으로 인사문제를 인정했고, 사법당국의 수사대상에 오르는 등 낙인이 찍혀 있다며 작금의 현실을 평가했다.

이 같은 현실 타파를 위해 그는 무엇보다 ①공교육의 강화를 통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절감과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교실 2담임제를 지칭한 발언이다. 또, ②스페셜한 인재 육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교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자신의 특기, 적성,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에 대한 특.장점을 살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풀이로 해석된다. ③ ‘정치는 민심인천심이요, 행정은 인사가 만사‘라고 표현한 그는 세 번째 자신의 공약으로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꼽았다. 잘못된 인사, 선거를 위한 인사, 특정학교에 치우친 인사는 경북교육을 썩히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특정대학과 특정 고등학교 출신이 기득권을 쥐고 흔드는 현실을 타파해 나가야 경북교육은 능동적이고, 활동적으로 변한다”며 지지자들의 호소를 요청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 예비후보를 아는 동료 교육계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예천과 상주 안동,김천 등지에서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는 한편, 대장정길에 오른 김 후보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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