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명박 대통령, "검찰 내부문화 바꿔야…"

26일 수석비서관 회의서 "검찰 스스로 부조리 관행 바꿔야"

두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0/04/26 [10:45]
[브레이크뉴스 = 두민영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천안함 순직장병에 대한 추모의 뜻과 함께 검찰의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박선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은)천안함 순직 장볍 애도기간에 모든 공직자들은 추모하는 마음을 갖고 전 국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검찰의 '스폰서'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을 조사해서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문제의 심각성을 모두 인식해야 한다"며 "과거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다시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고 제도적인 보완책까지 마련해야 한다. 검찰 스스로 관행화된 부조리를 바꿔 나가야 한다"고 내부문화 변화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무엇보다 검찰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 검찰 내부에서 억울한 마음이 드는 사람도 있겠으나 전체 차원에서 크게 생각해야 한다"며 "법 집행의 일선에 서 있는 검찰과 경찰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의 시선이 곱지 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hree6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