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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광주지역 후보들이 일당 독점 중단과 건강한 견제를 선언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1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출마자 합동 기자회견을 연 23명의 국민참여당 후보들은 “원칙과 소신을 지켰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병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오히려 그 역사적 의미가 확장되기는커녕 현 정권의 의도 하에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6.2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5.18정신도 되살리고 mb정권도 심판하자”고 말했다.
정찬용 광주시장 후보는 ‘광주시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회견문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고, 공무원의 국립묘지 참배를 금지하는 이명박 정권을 규탄 한다”며, 최근 5.18기념행사에 관련한 정부 측의 태도를 비판하고, “수도권에서 유 시민 후보가 몰고 온 바람이 태풍이 되어 국민에게 승리의 희망을 안겨 줄 것”이라며 6.2지방선거에 대한 선거전망을 밝혔다.
정 후보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광주가 키워낸 정당이지만, 민주당은 광주시장 후보부터 ‘광주의 정신과 역사’와 어긋나 있다”고 말하고, “간판만 보고 무조건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지 말고,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국민참여당의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민.관.정 합심 일자리 확충 ▲광주교육특별시 ▲ 복지목표제 ▲ 시민참여 기본 조례 등 주요 공약 등을 발표하며, 국민참여당 광주 전체 후보들을 대표하여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고, 이루지 못하면 책임지고 노무현처럼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정 후보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에 대해 “반한나라당 비민주당 연대를 위해 당장 행동하자”며, 선거 후 연립정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광주 서구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한 이병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기초의원 출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기초의원 출마는 그 동안 언론인터뷰나 공식발언을 통해 오래 전부터 구상해 온 것을 실천한 것”이라며 일회성 선택이 아님을 강조했다.
기자회견 직후 국민참여당 후보자들은 5.18국립묘지로 이동하여 당원, 지지자 100여명과 함께 합동으로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