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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진우, ‘김하늘 오빠’서 ‘오연수 남자’로 비상

뮤지컬 ‘달콤한 인생’ 캐스팅… “첫 대본 받고 20번 이상 읽고 또 읽었다”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10/05/20 [06:34]
오는 7월 14일 닻을 올리는 뮤지컬 ‘달콤한 인생’의 주인공 김진우의 거침없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뮤지컬 ‘그리스’의 주인공 ‘대니’ 역을 맡으며 역대 ‘그리스’ 공연 중 최다 티켓 판매율을 기록한 배우로 뮤지컬 ‘올슙업’의  ‘채드’ 뮤지컬 ‘캣츠’의 ‘럼 텀 터거’ 로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성장하였고 영화 ‘비상’에서는 김범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충무로에 얼굴을 알렸다. 
 

 
김진우는 6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에서 여주인공 “김하늘의 오빠”로 등장해 비중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반 가문의 병약한 아들로 공산주의가 몸 속에 깊숙이 박힌 인텔리로 극중 소지섭과 끝까지 대결을 펼치는 역할이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 주연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로드 넘버 원’은 한국 전쟁 속에 내던져진 세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며 전쟁 드라마 고유의 스펙터클한 영상과 절절한 멜로를 그려나간다.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진민 프로듀서의 독특한 시선이 결합된 작품으로 ‘로드 넘버원’ 오디션에서 제작진을 사로잡은 김진우는 처음에는 단역으로 참여했지만, 7번의 오디션을 거쳐 배역이 커지더니 ‘김하늘의 오빠’라는 중요 배역을 따냈다. 김진우의 연기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서 김진우는 김진민 프로듀서와 묘한 인연이 시작된다.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 이어 김진민 프로듀서가 연출했던 드라마 ‘달콤한 인생’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달콤한 인생’에 원작의 ‘오연수의 남자’ 이준수 역에 캐스팅 된 것이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의 ‘이준수’ 는 가진 것 없이 부자 친구에게 빌붙어 사는 인물이다. 비상한 머리로 야심을 꿈꾸면서도, 한편으로 사랑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준다. 야심으로 가득 찼지만, 순수한 얼굴을 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이다. 원작에서 ‘이준수’로 열연했던 이동욱은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가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성격파 마니아 배우 숀펜에 비교되며 ‘한국의 숀 펜’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의 첫 대본을 받고 20번 이상 읽고 또 읽었다는 김진우는  “아픔을 깊숙한 가슴속에 숨기고 사는 남자, 그런 남자인 것 같다. 준수로 살아가는 동안 진짜 아프고 힘든 나날이 될 것 같다”고 자신이 많은 준수 역에 대한 애착과 치열한 고민을 보였다.
 
뮤지컬 ‘달콤한 인생’은 7월 14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된다. 또한, 티켓은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오는 5월 26일 오픈되며, 6월 9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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